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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Paris, France) - 3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4. 4. 18:11
이 날은 프랑스의 썸머타임이 끝나는 날이었다. 써머타임이 우리나라엔 없는 개념이라 프랑스 친구한테 물어봤었는데,, 일단 결론적으로 체감상 바뀌는 건 없다ㅎㅎ 이날 새벽에 시계가 자동으로 한 시간 뒤로 간다고 한다. 새벽 3시를 2시로 바꾸어주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유럽의 겨울은 해가 굉장히 빨리 져서 썸머타임이 끝나면 시간을 조금 조정하는 듯했다. 그래서 썸머타임 동안에는 우리나라와의 시차가 7시간이라면, 썸머타임이 끝난 뒤에는 8시간으로 바뀌는 것이다. 아무튼 덕분에 이날은 한시간 더 잘 수 있었다^^ 이게 중요..ㅋㅋㅋ 비가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루브르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그 전에 맛집 리스트에 있었던 크레페 집에 가서 아점(= 사실상 점심)을 먹었다. 여기가 찐 맛집..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