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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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12월의 파리(Paris, France) - 3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6. 20:55
이 날은 비가 온다고 해서 급히 박물관 투어로 일정을 바꾸어줬다. 사실 계획 없었는뎈ㅋㅋㅋㅋㅋ 있었던 척;; 일단 친구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 시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퐁피두~ 그래서 시청역에서 내렸다. 파업 개 심한 와중에 자동운행인 1호선은 문제없이 운행했다는 게 진짜 다행인 부분이었다. 원래는 저 트리랑 회전목마가 없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장식해놓은 것 같다. 밤에 조명도 화려하게 켜진다. 그렇게 입성한 퐁피두 : 인생 3번째 퐁피두 방문 막상 구경하다보니 날씨가 괜찮아졌다. 이날은 지난 파리 방문 때 안 보고 아껴둔 베이컨 전시를 보았다. 기획전이라 돈 내고 티켓을 샀다. 원래 퐁피두는 학생이라면 무료다. 기획전도 학생 할인받아서 11유로? 정도 내고 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