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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50 shades of ZZ/책 찍먹하기 2021. 11. 22. 13:02728x90728x90
<자본주의 정신>
- 전통주의 : 개인 기업가 / 이윤 추구 / 생산물 구매, 제조, 판매 / 자본 회전 / 살아온 방식 유지를 위해 필요한 만큼만의 이유만 추구(후진성) / 노동강도↑, 생산성↓
- 근대 자본주의 : 돈 버는 것 = "소명" / 교회에 적대적이진 않지만, 무관심한 경향
이상적 자본주의적 기업가 : 허례허식x, 권력욕x / 존경 표현에 대한 부담 / 정직, 겸손함 일상적
"생활양식" -> 자본주의적 성공 조건 -> 합리주의의 발전과정
* 벤자민 프랭클린 : "도덕적 관점" / "소명" / "자유의지(돈에 대한 욕구는 항상 똑같았다는 주장)"
/ 영리활동 자체가 삶의 목적 / 비양심적 행동 -> 자본주의 발달의 주된 걸림돌
<루터의 직업 개념>
- 직업 : 사상(개신교 종파들의 핵심 교리)을 내재하는 단어(어원), 세속의 일상적 노동 존중
/ 세속적 직업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것 -> 최고의 도덕적 행위
- 루터 : 수도사적 생활양식은 완전히 쓸모x(세속적 의무 회피, 이기주의)
<-> 세속적 직업 + 성실한 삶(=하느님의 뜻) : 이웃 사랑 실천(기독교 계명 실천) / 합법적 직업은 하느님 앞에서 절대적으로 평등
* 자본주의 정신 <-> 루터의 사상(내적 친화성 존재 불가능) -> 전통주의에 묶여 버림
: 금욕주의적 의무가 세속적 의무보다 중요하다는 사상 타파 성공
: 개인의 삶 속에서 주어진 세속적 지위와 직업에 순복 하라는 가르침
* 칼뱅주의 <-> 루터교, 가톨릭
- 칼 마르크스 : 상부구조론(상부구조 : 정부, 종교, 문화, 관습, 이데올로기 등 / 하부구조 : 경제체제, 생산력, 생산 양식)
->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지배한다고 주장
<-> ★막스 베버★ : "상부구조"인 개신교의 윤리가 "하부구조"인 '자본주의의 형성과 발달을 규정'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함
<칼뱅주의> (16~17C /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 교리 : 예정론(개혁교회 <> 칼뱅주의)
-> 세상 모든 일들의 목적 : "하느님의 존엄"이 찬송받게 하고자 하도록 함(하느님의 영광!)
(* 하느님 : 존엄, 절대자, 사람드르이 공과가 운명 결정x, 초월적 존재)
-> 인류의 일부만 구원 / 나머지는 죽음 뿐
=> 결과 : 내면의 고독감 유발(영원한 구원은 확고히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고독한 인생을 견뎌야 함)
/ 개인의 고독감은 절대적으로 무가치
(* 모든 문화에 대한 근본적 혐오 유발 -> 염세주의 등의 개인주의 원칙을 만들어 냄 <-> 계몽주의)
- 교회 : 성례전의 도움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교리 폐기(가톨릭과의 결정적 차이)
- 루터교 : 예정론을 논리적으로 철저하고 일관되게 발전시킴(칼뱅주의와의 차이)
* 칼뱅주의의 "개인 정신적 고독 강조" -> 기독교의 이웃사랑 개념이 전통적 의미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과 의미 획득
=> 사회를 조직하는 일에서 칼뱅 주의자들이 탁월한 활기와 능력을 보여주게 된 계기
* 구원 여부에 대한 확신(근본적 질문) : (본인이 구원 대상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만족해야 함!
1) 자신이 택함 받은 자라는 믿음(구원에 대한 의심x)
2) 직업(하느님이 각 개인을 부른 자리)에 대한 책임, 성실함 / 직업에 대한 매진 -> 구원에 대한 확신
* 하느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칼뱅 주의자는 스스로 구원을 만들어낸다.)
* 선택받은 자인지 여부에 대한 의심의 기로 -> 조직적 자기 통제
△ 중세 가톨릭 신자 : 그때그때 즉흥적인 삶 + 전통적 의무에 대한 충실한 이행
-> 도덕적 삶 : 상반, 모순되는 동기와 행위의 혼재
고해성사 + 성례전 : 여러 결핍을 보완, 상쇄하는 수단으로 활용 가능
<-> 칼뱅주의 : 죄를 회개하고 마음의 평안을 회복하는 인간적 순환에 대한 해법 존재x / 조직적, 일관적 체계 기반의 윤리적 행위
* 청교도 신앙의 금욕주의(= 합리적 금욕주의)
: 일시적 감정 통제, 영속적 동기와 금욕적 삶을 통해 훈련되고 습득된 동기들에 의거하여 말하는 능력 함양
-> 자각적, 의식적, 자기 주도적 "인격체"
-> 쾌락, 본능 추구의 삶 분쇄! / "생활양식에 질서 부여"
* 칼뱅주의적 금욕주의(중세 가톨릭의 금욕주의와의 대립점)
: 가톨릭의 복음적 권고를 없앰 -> 세속적 금욕 주의화
△ 가톨릭 : 수도사들에게 상대적으로 강력한 도덕적 절제를 요구했음에도 신자들은 윤리, 합리적으로 체계화되지 않은 삶을 영위
-> 세속적 삶에서조차 최고의 이상 실현x
-> 금욕주의가 개인을 강력히 지배, 개인은 일상생활로부터 멀어짐
- 루터 : "수도사적 생활양식이 종교적 삶의 최고 이상"이라는 관념 분쇄!(칼뱅주의가 이를 뒤따름)
- 종교개혁을 통해 탄생한 교회 : 세속적 직업생활 속 금욕주의적 이상 추구하는 사람들을 길러냄
+) 칼뱅주의의 추가 요소 : 세속적 직업생활을 통해 반드시 자신의 신앙 확증!(적극적 동기)
- 예정론 : 청교도들의 윤리(삶을 합리, 체계적으로 조직화해서 윤리적 원칙들과 덕목들을 실천하게 만든 교리적 틀)
-> 자신의 구원의 확실성을 자신의 삶 속에서 날마다 확증해야 함(윤리적 관점에서 삶을 합리, 체계적으로 조직화 / 통제, 절제)
* 칼뱅주의의 예정론 : 철저한 논리적 일관성
- 지향점 : 시민계층 중 자본주의적인 고용주들의 엄격하고 정직하며 적극적인 자세
<독일 경건주의>
- 중점 : 경건의 실천 / 교리의 정통성은 부차적(or 관심x) -> 신학적 지식을 통해 구원 가능 여부 확인 불가능
+) 표면 : 신학자들과 교회를 이룸 / 실질 : 교회에 대한 깊은 불신과 반감
=> 세속적 활동을 멀리하는 작은 집단들↑ (세상의 영향에서 벗어나 삶의 모든 세부적인 일들에서 하느님의 뜻을 지향하는 삶 추구 / 일상적 삶에서의 외적 증표를 통해 구원 여부 확인)
- 작은 교회(회심자들의 모임) : 금욕주의적 삶 강화 / 현세에서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삶
-> 칼뱅주의에 비해 현실적인 신앙 / 엄격한 규율 약화(공산주의와 비슷한 공동체 형성하기도 함) / 세속적 직업활동의 활력↓
- 은혜 기한설 : 구원받을 은혜는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주어짐
△ 각 사람에게 일생동안 특별한 때나 순간에 한 번 주어짐
-> 칼뱅주의 : 버림받은 자(기회를 놓친 사람)
=> 금욕주의적 방법 -> 은혜 체험(실패 -> 소극적 기독교인)
- "친첸 도르프" : 형제단(칼뱅주의적) 활동 권장 / 개혁교회, 직업윤리 지향 + 청교도적 입장 수용
-> 택함 받은 자가 스스로 인지 불가 / 남들이 그 사람의 행실을 보고 택함 여부 파악 가능하다는 주장
- 헤른 후트파(형제단) : 감성, 정서적 요소의 중요한 역할(비합리적 요소↑)
-> 친첸 도르프의 직접적 영향을 받음 / 행복주의와 부합(도덕적으로 완전한 삶 추구 거부)
=> 이미 얻은 구원과 환희를 현세에서 정서, 감정적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옳다는 생각
+) 기독교인의 적극적인 삶, 선교와 관련된 직업 노동이 가장 중요!
(본질 : "효용"의 관점에서 삶을 실천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직) / 경험에 의해 획득되는 개별 지식 중시 / 세속적 금욕주의
☆ 경건주의의 금욕주의 : 종교적 정착과정에서 칼뱅주의의 철저한 논리적 일관성 결여로 인해 불안정한 모습이 노출됨
-> 루터교의 영향 + 경건주의가 정서적, 감정적이었기 때문
-> 합리적 조직↓
1) 자신의 내면에서 구원 체험을 통해 구원 확증
2) 자신의 존재 자체가 죄악 -> 스스로를 낮춰 통회
- 현세에서 하느님과 화해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데에 집중(감성적 체험 중시)
☆ 지향점 : 자신의 직업에 헌신하는 관리, 노동자, 수공업자, 피고용자 등 배출
+) 피고용자들에게 가부장적 태도를 취하기도 하지만 하느님을 기쁘게 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피고용자들을 대하기도 하는 고용주 배출
<감리교 / 방식 주의(Methodism)>
- 감성 기반 + 금욕주의 신앙 / 칼뱅주의적 금욕주의의 토대가 된 교리들에 대한 무관심, 배척
-> "구원의 확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삶을 "체계적으로" 조직
- 존 웨슬리(헤른 후트파, 루터교의 영향 / 대중적 선교활동 지향)
: 청교도적 합리주의를 토대로 한 금욕주의적 윤리와 결합
-> 구원의 확실성을 증명해주는 증표 : 사람들의 내면에서 느껴지는 죄 사함에 대한 절대적 확신
-> 성화론 : 거듭남(최초의 구원 체험) -> 성화(어느 날 갑자기 / 은혜 / 구원의 확실성, 복된 확신) => "완전함"
=> 선행(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한 경우) + 감성적 요소(구원의 확신)
* 선행 : 구원의 조건(칼뱅주의의 증표와 동일)
감리교 & 경건주의 : 기반이 위태로움 / 감리교적인 도덕 정립 어려움
-> 감리교 : 직업 개념의 발전에 전혀 새로운 기여x
<재세례파와 여러 분파들> - 스코틀랜드 퀘이커교 등
- "믿는 자들의 교회 사상" : 믿음으로 거듭난 개개인들과 그런 자들의 공동체 만이 하늘로부터 소임을 받은 위탁받은 기관(칼뱅주의 : 하느님의 영광을 더욱 드러내기 위함 / 가톨릭, 루터교 : 사람들에게 구원 전하기 위함)
- 이신칭의 사상
<-> 초기 개신교의 이신칭의 사상 : 그리스도의 공로가 사람에게 돌려져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의롭다는 선언을 받게 됨(법정적 칭의 사상)
-> 개별 신자들 :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내면화하여 자신의 것으로! (개개인에 대한 개별적 계시를 통해서만 / 누구에게나)
- 초기 재세례파 공동체 : 엄격한 성경 정치 + 세상과의 접촉 지양 / 피조물 신격화(= 신성모독) 배격
=> 이성과 양심 속에서 성령이 내적으로 말씀하고 증언하는 것(내면의 빛)이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
* "세속과의 단절" 강조(민간 직업 생활 위주) -> 공직을 맡는 것 거부(신자들의 의무) / 무기 사용, 국가에 대한 충성 거부(반정치적) / 귀족주의적 생활양식 반감
- "양심(하느님이 개개인에게 준 계시)"를 따라 자신들의 행위를 치밀하게 성찰하는 것 중시 -> 직업생활 특성 결정
-> 자본주의 정신의 중요한 측면들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
* "세속적 금욕주의" -> 근대 자본주의 "윤리"
+) 정직이 최선의 정책이다! Honesty is the best policy!
<-> 칼뱅주의 : 민간 경제 족쇄를 풀어 활력↑
(괴테 : 행동하는 자는 언제나 비양심적, 지켜보는 자들만이 양심적)
-> 국가의 규제가 너무 심하여 개별 신자 통제 심화 -> 합리적 조직 구성 동력↓(자본주의 "정신"과는 거리가 있음)
<정리 1>
- 모든 종파들 : 은혜 강조(일종의 신분)
* 은혜 : 세속과 구별(특별한 행실, 믿음의 삶) / 실천적 삶 + 금욕주의 -> 체계적 조직 => "은혜 상태"
=> "구원의 확실성" 확증 동력↑
☆ 내세 지향 & 현세적, 세속적 생활양식 합리적으로 조직
-> 금욕주의적 개신교의 직업 개념
- 기독교적 금욕주의 : 세속 단절, 고독, 수도원 생활, 교회를 통한 세속 지배(가톨릭 신앙)
(+ 세속 영위하는 것들을 내버려 둠 -> "개신교" 등장)
-> 수도원x, 세속적 삶 속에서의 과업에 착수 / 합리적, 조직적 삶
<금욕주의와 자본주의 정신>
- 당시 시대상 : 목회 실천을 통해 실천된 종교적 힘 -> 국민성 형성에 결정적 역할
칼뱅주의 -> 영국 청교도 신앙 -> 근대 자본주의적 직업 개념
* 영국 청교도 신앙 : 리처드 백스터(장로교인, 웨스트 민스터 종교회의 지지)
-> 교리적으로 칼뱅주의로부터는 멀어짐(혁명, 분파주의, 광신적이고 열정적인 신앙 형태를 싫어함)
- 백스터의 저서 : 부 & 부의 획득 -> 에피온파적(가난에 도덕적 가치 부여 / 부 경멸)인 경향 강조
* 부 : 위험, 악한 유혹 상주, 도덕적 문제, 하찮음
세속적 재화 획득(= 죄악, 부에 대한 의구심 증폭)에 대한 금욕적 반감(> 칼뱅)
* 칼뱅 : 사역 -> 바람직, 이윤 획득 가능
- 청교도 : 부에 안주하여 육체적 욕망만 추구 + 나태한 삶 영위 => 거룩한 삶 추구와 멀어짐
-> 부 자체보다는 "부에 안주해서 살아가고자 하는 위험" 경계
내세 : 성도의 영원한 안식 / 현세 : 구원 확증을 위해 "자기를 보내신 이의 일을 하는 것"이 마땅
=> 부지런히 일하고 활동하는 것 : 하느님 영광
가장 중대한 죄 = 시간 허비 / 일생 : 구원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주어진 소중한 시간
=> 직업적 노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하느님의 뜻을 수행하는 것!(> 묵상)
* 묵상 : 주일에만 / 나머지 6일 : 직업적 노동(->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은 안식일에도 하느님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 백스터의 설교 : 육체적, 정신적 노동의 미덕(열정적으로 강조)
1) 노동 = 신자들의 금욕적 생활 실천을 위한 검증된 수단(유혹에 대한 구체적 방어 기제)
* 청교도 신앙에서 성적 금욕 : 결혼 생활에도 적용(부부간 성관계 : 하느님 영광을 위한 목적)
2) 하느님이 정한 삶의 목적 자체 속에 노동이 이미 포함
사도 바울 : 일 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노동 의욕x -> 구원받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증표
<-> 토마스 아퀴나스(중세 가톨릭) : 노동은 단지 공동체와 삶 유지를 위한 자연 이치에 따라 행하는 것
(의무x / 묵상은 하느님을 위해 영적으로 일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노동!)
+) 수도사들이 하는 일(= 인류의 영적 재산↑) : 생산성↑
(백스터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해석을 폐기하고 예외는 없다고 설파)
* 하느님의 섭리 : 모든 사람에게 예외x / 소명으로서의 직업 배당 / 각 사람은 소명으로서의 직업 인식 / 직업적 노동 열심히 수행
- 루터교와는 다름 :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에게 행하라고 명령함
* 주어진 운명으로 여기고 받아들여 순종해야 함(x)
- 청교도 : 실용주의적 해석 지향 / 노동 분업과 직업 분화와 관련된 섭리적 목적
-> 분업과 분화로 인해 초래된 결과에 비추어 판단해야 함
☆ 일정 직업 有 -> 정해진 질서에 따른 노동
일정 직업 無 -> 변동하는 상황, 사정에 직면하여 불안정한 노동(바람직x / 세속적 금욕주의와 부합x)
- 직업의 유익성 정도 & 하느님이 기뻐하는 정도의 평가 기준
1) 도덕적 관점
2) 직업이 생산해내는 재화의 사회적 중요성 정도
3) 개인 경제적 이해관계와 관련하여 개인의 경제적 "이윤" 정도
* 가장 중요
* 개인의 경제적 이윤 :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필요
=> 하느님의 영광을 더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를 추구하는 것 = 도덕적 허용 + 적극 지향
- 가난하게 살고자 하는 것 = 병들고자 하는 것 / 노동 가능한 사람들의 구걸 : 나태함, 게으름(= 죄 / 이웃 사랑에 역행)
- 자기 절제를 통해 "자수성가"한 시민 계층의 기업가 -> 윤리적 찬사
- 청교도 <-> 유대교 : 정치적, 투기적 동기 기반의 "모험가적인" 자본주의(천민자본주의)
: 인간적 기준을 뛰어넘는 하느님의 절대적이고 높은 위엄에 대한 찬송(= 칼뱅주의 사상)
: 하느님은 자기 백성을 현세의 물질적인 삶에서 복을 준다는 사실(청교도에게 가장 중요 / 칼뱅주의x)
=> 시민계층의 합리적 기업, 노동의 합리적 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윤리(선민사상)
- 금욕주의 : 온갖 현세의 즐거움을 "절제 없이" 향유하는 것과의 싸움
-> 청교도 : "일요일에도 예배시간 외에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허용한 법"에 반대 / 질서 있는 조직적 삶 영위x
* 군주적, 봉건적 사회는 청교도 신앙을 무너뜨리고자 했음(스포츠 반대x / 자신들의 생활양식 고수o) / 사상에 모순이 없는 것은 아님
* 청교도들의 배격 대상 -> 극장(문학, 미술,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의 급진 반대)
오늘날 "표준화"에 대한 자본주의의 관심의 토대 / 하느님에게만 영광을 돌려야 함
* 하느님 영광이 아닌 자신의 향락을 위해 비용 지출하는 것 : 도덕적으로 의심스럽고 위험한 일
<정리 2>
- 개신교의 세속적 금욕주의
: 재산 절제 없이 사용 / 향락 누리는 것에 대항 + 재화의 소비 억제
: 이윤 추구 합법화 / 이윤 추구 = 하느님의 뜻
-> 영리 추구 및 재화 획득의 장애가 되었던 전통적 경제 윤리 속박 분쇄의 심리적 효과
- 청교도 : 부를 비합리적으로 사용(정직x, 탐욕에 의한 부의 추구)하는 것에 대한 저항
-> 피조물 신격화 = 인간 욕망 충족을 위함
* 재산 있는 자들의 고행x / 재산의 실제적 필요를 위한 사용
-> "편리함(Comfort)" 개념 도입
* 퀘이커 교도 : 시민계층으로서 "가정" 중심으로 정갈, 탄탄한 "편리함" 향유 => 삶의 이상
* 세속적 직업 노동을 중심으로 한 금욕주의적 삶에 대한 종교적 신앙적 평가
=> 자본주의 "정신"이라 부르는 생활양식의 발전, 확장에 큰 기여
+) 소비의 억제 + 해방된 영리 추구 = 강제적 저축 기반의 "자본 축적" / 부를 생산에 재투자하여 자본주의적으로 이용(봉건 귀족과 같은 삶x)
☆ 청교도의 인생관이 영향을 미친 모든 곳 : 시민 계층의 합리적인 경제적 생활양식으로서의 발전 촉진(근대적 "경제적 인간"의 요람)
+) 물론, 유혹이 지나치게 강한 경우, 실현이 어려울 수 있음
- 존 웨슬리 : "부가 증가한 곳은 그에 비례하여 신앙의 중요한 핵심 감소" 우려
-> 신앙 : 근면, 검소, 절약(= 부)을 낳을 수밖에 없음 / 부 증가 : 교만, 집착, 정욕 증가
=> 할 수 있는 한 돈을 벌어 최대로 저축하는 사람은 재물을 땅에 축적하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베풀어서" 더 많은 은혜를 받고 하늘에 재물을 쌓아야 한다고 권면
☆ 강력한 종교 운동들이 사회 전반에 금욕주의적 생활양식을 전파하여 근대 자본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은 맞지만, 그 영향력이 완전한 열매를 맺게 된 것은 순수했던 종교적 열정이 정점을 찍은 후 차츰 기울기 시작하여 하느님 나라에 대한 추구가 사그라들고, 냉철하게 합리적으로 조직된 직업 노동을 중심으로 한 삶의 토대가 되었던 종교적 뿌리가 시들어 말라 죽고, 그 자리에 철저하게 세속적인 공리주의가 자리 잡으면서 일어난 일
-> 결국 "양심"은 시민계층의 안락한 삶 구성 요소들 중 하나로 전락
- "시민 계층의 직업윤리"의 전형
-> 기업가들은 사업과 관련하여 외적으로 지킬 건 지키고 도덕적으로 옳으며, 부를 비난받을 일에 사용하지만 않으면 하느님의 은혜 가운데서 본인의 영리적 이득 추구 가능(= 종교적 의무)
+) 종교적 금욕주의 : 냉철하고 양심적이며 높은 생산성을 지닌 노동자들 공급
-> 현세 재화의 불평등 : 하느님의 섭리에 의한 계획이라고 가르침 / 일에 대한 확신과 안심 가능하게 함
* 칼뱅 : 대중의 압도적 다수인 숙련, 미숙련 노동자들은 오직 가난한 동안에만 하느님에게 순종한다는 취지의 발언
-> 네덜란드인 : 위 발언 세속화 => "대중은 빈곤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노동을 한다."(자본주의 경제 흐름 관통)
-> 저임금이 생산성을 높인다는 이론으로 수렴
- 중세 가톨릭 : 구걸 허용(부유한 자들에게 선행의 기회 제공 / 공인된 신분)
<-> 청교도 : 구걸 행위 엄격하게 다룸
- 금욕주의 : 직업 노동이야말로 하느님이 개별 신자들에게 준 "소명" / 구원 여부를 확증하는 최적, 유일의 수단으로 규정(신자들의 심리적 동력)
-> 개신교적인 금욕주의 : 기업가의 이윤 추구와 부의 획득도 소명으로 해석(노동자들에 대한 착취 정당화 근거 제공)
=> 엄격한 금욕 의무 : 생산성의 비약적 증대
- 청교도 : 개개인의 역량과 창의력을 토대로 한 합리적, 합법적 영리 활동이라는 개인주의적인 동력을 축으로 한 자본주의 지지(상인, 선대제, 식민 자본주의 격렬히 반대)
☆ 근대 자본주의 정신(근대적 문화 전반의 본질적 구성 요소들 중 하나)
: 직업을 소명으로 여기는 사상 토대로 인간의 합리적 삶을 조직(기독교적인 금욕주의 정신으로부터 출현)
☆ 청교도들은 직업에 전념하는 인간이 되기를 "원했던" 반면, 우리는 그러한 인간이 "되지 않을 수 없다."
- 백스터 : 재화에 대한 관심 = 언제라도 벗어 버릴 수 있는 외투
△ 외투가 아닌 쇠창살 -> 강력한 힘으로 인간 지배(벗어날 수 없음) / 이 안에서 금욕주의 사라짐(계몽주의 영향도↓) / 소명으로서의 직업 사상은 실질적 힘x
- 오늘날 : 직업 정신적, 문화적 가치들과 직접 연결 불가능
-> 개인 입장에서 경제적 강제일뿐 / 직업에 의미 부여 시도x
* 더 알아볼 필요가 있는 사상, 종교, etc
: 칼뱅주의, 스콜라주의, 토마스주의, 독일 신비주의, 개연 주의, 엄숙 주의, 경건주의
: 청도교, 루터교, 중세 사상, 성공회, 가톨릭교
- 막스 베버 (2018).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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