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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T 자체 제작기] 01. NFT 발품 팔아보기로 다짐하는 글
    5차 산업혁명을 위한 만반의 준비/본격! NFT 자체 제작기! 2022. 4. 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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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사실 몇 달 전부터) NFT다, 메타버스다, 뭐다 해서 관련 콘텐츠가 쏟아져 나온다.
    개인적으로 경제, 시사, 문화 분야의 뉴스레터 총 3개를 구독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NFT다. 뉴스나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자주 보이는, 그만큼 큰 영향력을 지닌 개념이다. 아마 대부분 NFT라는 단어 자체는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단 한 번도 그 개념이 피부로 와닿은 적이 없다. 분명 많이 들어봐서 친숙한데 왜 더 깊은 이해까지 이어지긴 어려울까?

    아주 약간의 관심만 있다면 NFT의 뜻 정도는 알기 쉽다. Non-Fungible Token의 약자인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 소유에 대한 확립에 사용되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정도로 요약 가능하다.
    여기서부터 문제인데 일단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토큰 등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확한 개념과 원리, 확장 가능성, 사용 분야를 비롯한 가치와 잠재력에 대해 인지 또는 이해하려면 더 넓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https://blog.toss.im/article/nft-study-club-1

     

    NFT 스터디 클럽 시작! 꼭 알아야 할 개념, 용어, 배경지식을 정리했어요.

    NFT 스터디 클럽 1화, 기본 개념만 쉽게 정리한 14가지 Q&A. 포털 사이트에 'NFT'를 검색해서 읽어봐도 잘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필수 용어, 대표 사례, 사고 파는 방법까지 기본만 딱 잡아드립니다.

    blog.toss.im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179551/

     

    NFT가 뭐길래?...가상세계의 문을 두드리다

    비트코인? NFT 경매? 최근 들려오는 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들이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개념은 이해가 어려울 때가 있다. NFT가 무엇이길래 지금 우리나라

    www.mk.co.kr

    https://www.youtube.com/watch?v=gUnnKu6uDHE

    위 글들과 영상을 참고하면 아주 친절한 개념 설명과 쉬운 사례들을 바탕으로 NFT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구글링 조금만 해보면 더 도움이 된다.

    주식 공부할 때부터 늘 해오던 생각인데, NFT든 주식이든 결국 내가 시작하지 않으면 뭐든 의미가 없다. 주식 관련 유튜버들 혹은 관련 서적의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굉장히 간단하다.
    "
    S&P 500(, 미국채, 나스닥 추종 등의 미국 etf)을 매달 일정 금액 분할 매수하면 몇 년 뒤, 몇십 년 뒤 그 가치는 엄청나게 상승해 있을 것이다.
    "
    말이 쉽지 실제로 매달 수입의 일부로 etf를 꼬박꼬박 매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시 말해 실행에 옮기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계좌 개설, 환전, 매도 매수 방법, 시장 관련 정보, 배당금, 세금 등등등 알아야 할 것들도 많다. 그나마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주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조명되었고, 주변에 주식이다 코인을 시작한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건 사실이다. 내 주변만 봐도 요새 주식이나 코인을 안 하는 사람들을 찾기가 더 어렵다. 3년 전만 해도 밥 먹으면서 어느 주식이 올랐네, 떡락했네 하는 말들이 오가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뭐다? 일단 해본다!! (적금 깨면 etf 매수부터 할 예정이다.)

    그렇게 결심한 이번 프로젝트!! 사실 프로젝트라고 하기엔 너무 개인적이라,,ㅎㅎ
    어쨌든 나름 문화예술기술(?)계열 전공자로서 놓칠 수 없는 분야이기에 직접 맨 땅에 헤딩! 해보고자 한다.
    "본격! NFT 발품 프로젝트!"

    군인 시절일 때 급 부상한 개념이라 일단 유튜브 알고리즘에 수도 없이 뜨기도 했다. 그래서 간간히 영상 눈팅을 통해 얻은 아주 얕은 지식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
    그럼에도 확실했던 건 나도 무조건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이었다. 초등학생도 본인 작품 팔아 몇천 씩 번다는데 나라고 못 할게 뭐 있어?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었닼ㅋㅋㅋ(절대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그래서 간혹 검색을 통해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화폐로 거래되는지, 실제로 거래되는 작품들의 동향은 어떤지 알아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느낀 건 확실히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본인만의 세계관이나 컨셉, 양과 다양성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분위기와 흐름이었다. 모든 작품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변주를 주는 느낌의 콘텐츠들이 꽤 많은 느낌이었다. 동시에, 뭐 이런 걸 사? 와 같은 생각도 들었닼ㅋㅋ

    https://opensea.io/rankings
    오픈씨 탑 100 랭킹을 보면, (높은 가격으로) 활발하게 거래되는 작품들에서 명화의 바이브(?)나 작가의 감정, 배경 등이 느껴진다기보다는 귀엽고, 유니크하고,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도 굉장히 디테일한 그런 느낌이다. 실제로 나의 경우, 오만하게도 '이 정돈 나도 만들겠다'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직접 만들어보니 절대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정확힌 만들기는 쉬울 수 있으나, 누군가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게 어려운 듯 하다.)

    요즘 진짜 인기 많은 다이노탱의 쿼카, 눙눙이의 눈사람과 같은 캐릭터가 사실 아무렇게나 생긴 것 같아도 다 디자이너들의 짬과 경력, 바이브에서 비롯되는 무언가가 있다고 본다.
    https://www.dinotaeng.com/product/list.html?cate_no=42

     

    Store - Store

    Store

    dinotaeng.com

    https://www.nungnunge.com/store

     

    눙눙이

    녹색지구를 탐험중인 눙눙이입니다.

    www.nungnunge.com

    디자인 수업도 많이 듣고, 관련 팀플이나 작품 활동, 개인 프로젝트도 많이 했었는데 진짜 그렇다. 솔직히 귀엽게 캐릭터를 만드는 것 자체도 어렵지만, 만약 누가 봐도 귀여운 캐릭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그게 대중의 소유욕을 자극해서 확실한 수요까지 이어지기까진 실력도 실력이지만 타이밍과 운도 따라주어야 한다. 무시할 수가 없다.

    이전에 같은 전공인 친구와 명화와 NFT, 예술 경매, 시장 등과 관련하여 1시간 정도 딥톡을 나눈 적이 있는데, 명화가 왜 명화인가? 딱 봤을 때 느껴지는 아우라, 그 안에 작가의 인생사와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나기에 발생하는 가치, ......
    그렇다면 NFT는? 뭔가 깊이가 너무 없지 않나?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게 가치가 있는 걸까? 예술을 너무 얕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 ...... 이런 내용으로 얘기를 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현대 예술에서 작가로부터 비롯되는 가치는 이전의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생각이다. 예술과 시장도 결국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거니와, 예술 작품의 가치는 대중(혹은 개개인)의 참여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최근에는 좀 더 지배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작가에 따라 가치가 오르는 건 당연하게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한 와중에 감상하는 사람의 해석과 취향도 가치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는 의미이다. 적어도 이전보다는 훨씬 더. 최근에는 작가가 구성해놓은 알고리즘에 따라 혹은 감상자와의 인터랙션(상호작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작품의 형태가 바뀌는 작품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에는 과연 가치가 없을까? 작가의 감정과 배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우라를 지닌 작품이라면 무조건 가치 있다고 볼 수 있는 걸까? 그렇다면 가치란 무엇인가? 예술에 있어서의 가치는 객관적으로 증명 가능한 것인가? 뭐 이런 깊은 사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영역이다...

    경매를 통해 명화를 구매해보거나, 거래소에서 NFT 작품을 직접 구매해본 적은 없으나,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이건 내 맘에 들어! 하고 작품을 사볼 수도 있는 것이다. 돈이 많지 않더라도 여유 자금이 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을 발견했다면 호기심에라도 사 볼 수 있는 것이다. 작품 자체에 가치를 둔다기보다는 구매자 자신! 본인의 마음에 들면 가치가 생기는 그러한 원리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NFT든 명화든 작가의 의도나 메시지는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 또 구현하는 기법이나, 당시 시대 상황 혹은 작가의 배경 등등 작가의 요소나 작품 자체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결국 작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는 구매자의 취향, 의사, 배경, 경제적 여유 등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내가 사고 싶으면 사는 거다.
    그리고 개개인이 원하든 그렇지 않든 결국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어있다. 나를 포함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그 흐름에 몸을 맡기되 비판적, 주체적으로 인생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뭔가 주저리주저리 이상한 데로 샌 것 같다ㅋㅋㅋ(그냥 일개 대학생의 만담 정도로 봐주시면,,,)

    결론 : 내가 해보고 싶은 걸 직접 해보겠다! 는 이야기.
    NFT의 개념이 잘 와닿지도 않고, 실제로 시장 돌아가는 것들을 눈으로 본 적도 없으니 직접 제작도 해보고, 몸으로 그 흐름을 느껴보고 싶다는 것이다.
    NFT란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하기 전에 직접 경험을 해보겠다는 의미이다.

    한편,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NFT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 트렌드이다. 최근에는 현대차에서도 NFT를 발행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https://www.hyundai.com/worldwide/ko/brand/hyundai-nft

     

    Hyundai x Meta Kongz | 브랜드 -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현대자동차와 메타콩즈가 만나 새로운 NFT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NFT를 통해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길을 열게 될까요? 그 서막을 지금 공개합니다.

    www.hyundai.com

    위에서 말했듯 작가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시장 원리대로 결국엔 브랜드의 가치와 자본의 힘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건 무시 못 하는걸까?ㅋㅋㅋㅋ 아무래도 투자되는 예산의 스펙트럼 자체가 달라져버리니 퀄리티나 세계관의 디테일 등에 대해선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사실 NFT 시장도 현실시장과 마찬가지로 한 번 유명해지면 네임벨류가 강하게 작용하는 게 사실이다. 또한 BAYC(탑클래스 NFT??)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톱스타들이 특정 NFT를 구매하면 그 가치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치솟는 것도 현실이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거지^^ 결국 도루묵,,, 오늘도 시장과 자본주의에 굴복하는 소시민이 된 나...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해 보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1) NFT 시장 체험
    2) NFT 트렌드 리서치
    3) 문화예술 및 아트 마켓 동향 파악
    4) NFT의 잠재력 탐구 - 메타버스, 시장, 코인 등과의 연관 관계를 중점으로
    등이 있겠다.

    다음 게시물부터는 시리즈물 혹은 간단한 체험기 느낌으로 NFT 자체 제작, 코인 거래, 거래소 업로드 등에 대한 구체적인 후기 글들을 작성해볼 예정이다.

    +) 아래 링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과정을 러프하게 정리하고 있다. 많관부~~
    https://fourth-blob-b5c.notion.site/NFT-1288e150d23e4d819c5a457ca93a87b5

     

    본격 NFT 프로젝트

    내 맘대로 NFT 생성 → 거래소에 올려보는 자체 프로젝트

    fourth-blob-b5c.notion.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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