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_4 Seasons(Vivaldi)_Processing

20181218 _ 비발디 사계 시각화 프로젝트
프로세싱 기반 인터렉션 미디어 아트

'사계'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적인 협주곡 중 하나이다. 들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한 곡이다. 사계의 주제의식은 소네트라는 짧은 시에서 비롯된다. 사계의 형식은 여느 협주곡의 형식과 같다. 자세히 살펴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존재하고, 각 계절은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2개의 악장은 모두 소네트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비발디의 '사계'라는 곡을 소네트의 내용과 함께 재해석하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세싱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 화면이 4개로 분할 되어있고, 왼쪽 위 칸부터 시계방향으로 봄 ~ 겨울에 해당하는 풍경을 담고 있다. 작품 전반에는 큰 나무 한그루가 그려져 있고, 각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와 풍경, 색 등을 나타낸다.

마우스 인터랙션을 기반으로 한다. 각 칸에 마우스가 위치해있을 때
1) 위쪽에 계절 이름이 나타난다.
2) 그 계절에 해당하는 음악이 재생된다.
(음악은 개인적 취향 및 이미지와의 조화를 적극 고려했다. 비발디 사계의 각 계절을 구성하는 3개의 악장의 일부이다.)
3) 칸 안에서 마우스가 움직이는 동안 각 계절의 내용을 담은 소네트의 한 구절이 마우스를 따라다닌다.
4) 마우스의 Y축 값에 따라 배경색이 서서히 그라데이션 된다.
5) 봄 : 구름이 떠 다니고, 꽃봉우리에서 꽃이 서서히 피어난다.
6) 여름 : 비가 내리고, 번개가 친다.
7) 가을 : 단풍 낙엽이 떨어져 있고, 사과가 떨어진다.
8) 겨울 : 눈이 내려 바닥과 나무에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