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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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탐방] 겨울 강릉(Gangneung) 당일치기 (feat. 웨이팅 지옥)여행 comme je veux 2024. 1. 8. 17:27
4학년 1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인턴 다 떨어지고 도피성(?)으로 떠났던 강릉 당일치기 여행! 고등학교 친구랑 바다 보러 가기로 했다.. * 12/28(목)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한시간 반 밖에 안 걸림!! 기차 타고는 처음 가본 것 같은데 신기했다. 아홉시 반쯤 출발했고 강릉역에 열한시쯤 도착했다. 거진 10도에 육박하는 따뜻한 날씨라 코트를 입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패딩을 입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바다 바람인 건지 굉장히 추웠다ㅎㅎ 날씨가 엄청 화창한 느낌은 아니었고, 미세먼지도 유난히 심한 날이었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일단 바로 짬순집으로 쐈다. 강릉 간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무조건 추천했던 짬뽕 순두부.. 궁금해서라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미친 웨이팅 맛집(?)이었다. 평일이고 점심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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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Genève, Suisse)여행 comme je veux 2020. 3. 22. 18:49
여행 comme je veux.. 내멋대로 떠나는 여행 = 계획은 있으나 대충 뭘 하고 싶은지까지만 정하고 그날그날 일정 픽스 = 뭘 먹고 싶은지는 확실히 정하고 맛집 이름까지는 알아가는 편 = 좋은 숙소를 고수하지는 않음 = 하루에 일정 2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편 어떻게 스위스에 가게 되었냐구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훠궈 먹으면서 왕복티켓 끊은 게 다라니까요,, 그렇다. 때는 2019년 9월의 어느 금요일,, 리옹에서의 삶에 적응하고는 있었지만 매운 음식이 그리웠던 찌앙쨩은 한쿸인 친구와 훠궈 무한리필 집을 찾아 떠났고, 훠궈를 먹다 문득 제네바 버스티켓을 끊게 되는데.. 참고로 요 식당은 Massèna역 근처에 있다. 리오네분들 참고하셔요~ 왕복 이만원이래! 버스로 두시간~ 다음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