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
다시 찾은 12월의 파리(Paris, France) - 3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6. 20:55
이 날은 비가 온다고 해서 급히 박물관 투어로 일정을 바꾸어줬다. 사실 계획 없었는뎈ㅋㅋㅋㅋㅋ 있었던 척;; 일단 친구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 시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퐁피두~ 그래서 시청역에서 내렸다. 파업 개 심한 와중에 자동운행인 1호선은 문제없이 운행했다는 게 진짜 다행인 부분이었다. 원래는 저 트리랑 회전목마가 없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장식해놓은 것 같다. 밤에 조명도 화려하게 켜진다. 그렇게 입성한 퐁피두 : 인생 3번째 퐁피두 방문 막상 구경하다보니 날씨가 괜찮아졌다. 이날은 지난 파리 방문 때 안 보고 아껴둔 베이컨 전시를 보았다. 기획전이라 돈 내고 티켓을 샀다. 원래 퐁피두는 학생이라면 무료다. 기획전도 학생 할인받아서 11유로? 정도 내고 봤었다..
-
14. 리옹 Perrache 크리스마스 마켓 후기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4. 25. 18:39
벌써 교환학생 생활의 후반이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다^^ 그리고 전국 대파업도 있다ㅎ 확실히 유럽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도시마다 열리기 시작했다. 진짜 유명한 곳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스트라스부르 지역의 마켓인데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다ㅠㅜㅠㅜ 나중에 돈 모아서 꼭 간다... 리옹에도 마켓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보았다. 리옹에서 두 번째로 큰? Perrache 역 앞 광장에서 매년 열리는 것 같았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우리나라 장처럼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특히 길거리 음식들이나 간식들을 파는 곳이다. 나라나 도시마다 그 규모나 특징이 다 다르다고 한다. 나는 리옹과 파리, 런던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했었는데 파리가 가장 컸던 것 같다. 루브르 앞 튈르리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