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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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12월의 파리_디즈니랜드(Paris, France) - 4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16. 22:26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즈니랜드 방문^^^^ 이 날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잠깐 오다 말았다. 원래대로였으면(파업이 이렇게 계속되지만 않았더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했겠지만 이 날은 달랐다... 일단 아침 일찍 RER를 타고 디즈니랜드로 향했다. 티켓 기계에 아예 디즈니랜드 전용 티켓이 있어서 왕복 티켓을 끊으면 좋다! 사실 파업만 아니면 라 발레라는 쇼핑 타운까지 가는 무료 셔틀이 있어서 그걸 타면 되는데 파업 때문에 시간대가 거의 없었다ㅜㅠㅜ 암튼 아침 일찍 RER 타고 디즈니랜드로 향했다~~ 파리 리옹역에서 출발해서 40분 정도 걸렸고, 이 마저도 1호선 운행 안했으면 못 갈 뻔했다ㅠㅠ.. 입구에서 짐 검사하고 입장!! 참고로 티켓은 3개월? 전쯤 트리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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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12월의 파리(Paris, France) - 3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6. 20:55
이 날은 비가 온다고 해서 급히 박물관 투어로 일정을 바꾸어줬다. 사실 계획 없었는뎈ㅋㅋㅋㅋㅋ 있었던 척;; 일단 친구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 시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퐁피두~ 그래서 시청역에서 내렸다. 파업 개 심한 와중에 자동운행인 1호선은 문제없이 운행했다는 게 진짜 다행인 부분이었다. 원래는 저 트리랑 회전목마가 없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장식해놓은 것 같다. 밤에 조명도 화려하게 켜진다. 그렇게 입성한 퐁피두 : 인생 3번째 퐁피두 방문 막상 구경하다보니 날씨가 괜찮아졌다. 이날은 지난 파리 방문 때 안 보고 아껴둔 베이컨 전시를 보았다. 기획전이라 돈 내고 티켓을 샀다. 원래 퐁피두는 학생이라면 무료다. 기획전도 학생 할인받아서 11유로? 정도 내고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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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12월의 파리(Paris, France) - 1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4. 12:32
프랑스의 12월은 다이내믹하다. 크리스마스가 있어 축제 느낌 물씬나기도 하고, 관광객들도 차고 넘치며,,, 무엇보다도 전국 총파업이 진행되기도 한다. 2019년 12월에 진행된 총파업은,, 내가 처음으로 겪는 전국 총파업이어서 그런지ㅋㅋㅋ 아주 스펙타클 했다. 1월이 지나도록 계속되었던 파업^^ 덕분에 파리 여행 계획도 끊임 없이 변경됐다.ㅋㅋㅋㅋ 2개월?전부터 계획은 해놓았는데 여행 전전날 기차표가 취소되는 등의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미 파업과 기차표 취소에 적응(?)해버린 나는 상당히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결과적으로는 기차표도 다시 잘 끊었고, 큰 계획들은 다 잘 지키면서 여행했었다. 원래는 계획 크게 안짜고 여행 다니는데 요번엔 디즈니랜드, 근교여행, 파리 시내 여행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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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리옹 Perrache 크리스마스 마켓 후기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4. 25. 18:39
벌써 교환학생 생활의 후반이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다^^ 그리고 전국 대파업도 있다ㅎ 확실히 유럽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도시마다 열리기 시작했다. 진짜 유명한 곳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스트라스부르 지역의 마켓인데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다ㅠㅜㅠㅜ 나중에 돈 모아서 꼭 간다... 리옹에도 마켓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보았다. 리옹에서 두 번째로 큰? Perrache 역 앞 광장에서 매년 열리는 것 같았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우리나라 장처럼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특히 길거리 음식들이나 간식들을 파는 곳이다. 나라나 도시마다 그 규모나 특징이 다 다르다고 한다. 나는 리옹과 파리, 런던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했었는데 파리가 가장 컸던 것 같다. 루브르 앞 튈르리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