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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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ie, France) - 2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4. 18:05
파리 여행 2일 차에는 파리 근교인 노르망디 패키지여행을 했다. 몽생미셸 패키지였는데 에트르타를 시작으로 옹플뢰르를 거쳐 몽생미셸에 가는 경로였다. 파리나 리옹을 제외한 프랑스 도시는 처음이고, 패키지여행도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문제는 당시 파리가 심한 파업 중이어서 원랜 지하철로 금방 갈 수 있는 미팅 장소를,,, 30분 정도 걸어갔어야 했다.ㅠㅠㅠ 저기서 삼십분 정도 걸어갔다..^^ 미팅 포인트에서 버스를 타고, 본격적으로 노르망디로 향했다. 원래 겨울의 프랑스는 비가 자주 오는데 노르망디 지역은 북쪽이라 날씨가 더더욱 별로라고 했다.ㅋㅋㅋ 다행히도 오후까지도 비는 오지 않았다. 나중에 피크인 몽생미셸에서 비 싸대기 맞은 게 함정;; 그렇게 에트르타에 도착했다. 날씨가 생각보다 되게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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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12월의 파리(Paris, France) - 1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4. 12:32
프랑스의 12월은 다이내믹하다. 크리스마스가 있어 축제 느낌 물씬나기도 하고, 관광객들도 차고 넘치며,,, 무엇보다도 전국 총파업이 진행되기도 한다. 2019년 12월에 진행된 총파업은,, 내가 처음으로 겪는 전국 총파업이어서 그런지ㅋㅋㅋ 아주 스펙타클 했다. 1월이 지나도록 계속되었던 파업^^ 덕분에 파리 여행 계획도 끊임 없이 변경됐다.ㅋㅋㅋㅋ 2개월?전부터 계획은 해놓았는데 여행 전전날 기차표가 취소되는 등의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미 파업과 기차표 취소에 적응(?)해버린 나는 상당히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결과적으로는 기차표도 다시 잘 끊었고, 큰 계획들은 다 잘 지키면서 여행했었다. 원래는 계획 크게 안짜고 여행 다니는데 요번엔 디즈니랜드, 근교여행, 파리 시내 여행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