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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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프랑스 리옹 빛축제 후기_La fête des Lumières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4. 26. 20:56
프랑스 문화를 배우면서 지역 축제도 같이 배웠었는데 그때 배웠던 그 유명한 빛 축제에 직접 가보았다. 2019년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리옹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 축제이다. 원래 리옹 사람 되게 없고 평화로운데 이 기간 동안은 진짜... 여의도 불꽃축제급 인파^^ 지하철 타고 내리는 것도 진짜 오래 걸리고 사람도 겁나 많다. 다양한 지역에서 축제 보러 오는 것 같았다. 축제 시즌이 되면 리옹 벨꾸르 광장에 꽤나 큰 관람차가 세워진다. 내 생각엔 리옹 일 년 치 장사 이 축제 시즌에 다 할 듯^^ 그만큼 사람이 개 많다. 관람차는 두 바퀴(?)에 10유로 정도 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난ㅋ 타지 않았다..ㅋㅋㅋ 속도가 엄청 빠른데 의자가 또 빙글빙글 돌아가는 구조라 직원분이 처음에 개쎄게 돌려주는 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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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귀국 2달 뒤에 쓰는) 교환학생 지원과정 - 리옹 2대학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3. 22. 15:29
사실 몰랐다. 가기도 전에 이렇게나 기가 빠질 줄은,,ㅋㅋㅋ 교환학생에 대한 샌애긔 시절 내 생각 = 아니 대학생이면 당연히 한 번은 가 줘야 되는거 아닌감?? 그렇다,, 한치앞 미래도 내다보지 못했던 간사한 샌애긔의 짧은 생각이었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교환학생을 가기로 마음먹었던 이유 1. 프랑스어 원래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어디가서 나 프랑스어 한다고 내밀기엔 좀 애매쓰해서,,ㅋㅋ 6개월 살면서 프랑스어 좀 써보고 더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찌앙이가 되고 싶었다. 2. 생존력 기숙사 생활도 해보고 셰어하우스도 살아보는 등 나름 생존력이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언어도, 문화도, 인종도 다른 프랑스(이하 랑스)에서 살아남아보는 것도 뜻 깊은 서바이벌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일생일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