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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눅스마스터 1급 2차 후기 / 시험 환경, 출제 개념 복기, 공부 과정 / 제2201회
    50 shades of ZZ/리눅스마스터 1급 뿌셔 2022. 5.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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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왜 이리 빠르게 가는지 모르겠다~~ 3월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 말이라니;;
    바쁜 현생 살아가다 보니 리눅스마스터 2차 시험날이 다가와버렸다^^ 돌아온 따끈따끈한 후기%%

    2022.04.01 - [50 shades of ZZ/리눅스 마스터 1급 뿌셔] - 리눅스마스터 1급 1차 독학 합격 후기 / 개념 요약정리

     

    리눅스마스터 1급 1차 독학 합격 후기 / 개념 요약정리

    2022.03.12 - [사망년 찌앙쨩's 50 shades/리눅스 마스터 1급 뿌셔] - 리눅스마스터 1급 1차 시험 후기(를 빙자한 합격 기원) / 22.03.12 / 합격 후기X 리눅스마스터 1급 1차 시험 후기(를 빙자한 합격 기원) / 2

    zziangzzang.tistory.com

    2차의 경우, 실제 환경에서 명령어를 쳐보며 시험을 보기 때문에 1차 때와는 다른 시험장이 배정됐다. 집이랑 더 가까워졌다는^^
    https://goo.gl/maps/x2iJUCTvPiv7zVuV7

     

    연세IT미래교육원 장안문캠퍼스 ·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40 영화동 정조로 940-1

    ★★★★★ · 직업학교

    www.google.com

    * 만약 고사장을 '수원'으로 선택했다면, 2022년 기준으로 1차는 동남보건대학교, 2차는 연세IT미래교육원에서 시험이 진행되는 듯하다.

    사실 전역 직후부터 지난 한 달 동안 풀타임 알바를 했었다. 과거형인 이유는ㅋㅋㅋ 어제부로 그만뒀기 떄문;;;(쓸데 없는 따끈따끈함^.^)
    아무튼 9to6 근무가 인생 처음이라 첫 일주일은 퇴근하면 냅다 저녁부터 먹고 거의 쉬기만 했던 것 같다. 덕분에 원래 3주 동안 빡공 하려 했던 당찬 계획은 지켜지지 못했고, 실질적으로는 2주 정도 공부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접수비가 77,000원이다 보니 접수 직후엔 무조건 붙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득바득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3주가 남은 시점에서 아무런 준비가 안 된 무방비 상태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 연기할까 말까 백번 정도 고민했닼ㅋㅋㅋ

    실제로 시험에 대한 회의감이 들면서 '이게 진짜 필요한가?', '이 시간에 토익/토스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뭔가 쓸모에 비해 비싸다'와 같은 잡생각들에 사로잡혀서 취소까지도 생각했었다. 한 3시간쯤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엔 끝을 보기로 했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다..

    주어진 시간 동안 매일 최소 2시간씩은 공부에 투자하기 위해 노력했다. 1차를 합격하긴 했으나, 리눅스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는(?)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이었기 때문엨ㅋㅋㅋ
    사실대로 말하자면 리눅스 환경을 세팅하는 과정부터가 고난이었다. 양질의 블로그 게시물이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블로그의 나라가 아니었다면,,, 절망적이었을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부지런하고 친절하신 블로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ㅎㅎ

    아무튼 CentOS7 설치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공부를 했다. 우리 집 윈도우컴이 안 좋은 건지, 내가 뭘 모르는 건지, 컴퓨터에 설치해놓은 VirtualBox가 갑자기 접속이 안 됐었다.. 시험 일주일 전이었는데 진짜로 시험 보지 말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을 스쳤고,,ㅋㅋㅋ 다행히 맥북에서는 또 잘 돼서,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

     

    공부 방법

    일단 필기 때 사놓은 책(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 부록에 실기 기출도 같이 있길래 그 부분을 풀면서 시험 맛보기를 먼저 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6088229

     

    CentOS 7으로 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 - YES24

    리눅스마스터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리눅스 기반의 Desktop 활용 및 Server 운영 능력, 리눅스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관리 능력, 리눅스 기반의 네트워

    www.yes24.com

    * 실제 시험에서 의외로 교재에 실린 문제 그대로 나오기도 했다! 기출 문제-답 암기로 커버되는 시험은 절대 아니지만, 교재도 유심히 볼 필요는 있다!!

    그러고 나서 매일 1~2회씩 기출 풀고, 오답노트 작성하고, 암기가 필요한 개념들은 따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했다.
    14~20년도 기출을 2바퀴 돌렸는데, 첫 바퀴 때는 안타깝게도 60점을 넘은 적이 없었다^^ㅋㅋㅋㅋ 역시 실기는 달랐던 것;; 너무 불안해서 블로그를 뒤지기 시작했는데, 내가 무언가를 간과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시험에 나오는 대부분의 파일들(90%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 문제를 풀면서 얼마든지 참고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노트북에 세팅해놓은 환경은 연습용이나 다름없어서 httpd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기엨ㅋㅋ 파일을 참고하지 않고 뒷부분을 암기로 풀려고 하니 당연히(?) 점수가 안 나왔던 것,, 물론 내가 필기 개념을 모조리 외우고 있는 상태였다면 점수가 잘 나왔을 수도?!(아님.)
    다행히 2번째 풀이부터는 그 점을 감안하고, 구글에 man 페이지를 검색해서 참고하며 기출을 돌렸다. 그때부터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균 80점 이상을 맞을 수 있었다.(휴우~)
    기출을 돌리면서 느낀 점인데 70% 정도는 매년 비슷비슷한(거의 똑같은) 개념이 출제되고, 나머지 30% 정도에서 기출 되지 않았던 부분을 건드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흐름만 잘 타면 합격은 할 수 있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7

    1차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공부 태도와 마음가짐이었지만,, 여차저차 시험은 보게 됐닼ㅋㅋ
    아,, 빨리 시험을 봐버리고 싶다는 마음은 같았던 걸로^^

    애증의 시험지,,

    * 신분증은 꼭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는 가져가지 않아도 시험장에서 수험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문제는 공개되지 않는다. 다행히 시험지는 제공되기 때문에 채점을 위해 답은 열심히 적어왔다.
    나는 당연히 빨리 풀고 나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같은 고사장의 모두가 시간을 꽉 채워서 시험을 치렀다ㅋㅋ 모르는 게 있을 순 있어도 100분을 꽉 채워 풀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장에서는 긴장도 하고 한 번 더 검수하기도 하다 보니 그런 듯했다. 모르는 문제도 몇 개 있었고, 종료 3분 전에 극적으로 생각나서 급하게 적은 내용도 있다ㅎㅎ

    역시나(?) 시험지에 오타는 2~3개 정도 있었다. 주술 호응이 안 맞는 문장도 있었는데 관련해서 질문을 하니, 꽤나 빠르게 피드백해주셨다. 8만 원 씩이나 내는데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감독관도 조금 웃겼는데, 10분도 아니고 20분 정도 남았는데 슬슬 정리하라고 하는 둥,, 별로 도움이 되진 않았다;;ㅋㅋㅋㅋㅋ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KAIT;; 가답안 공개 되자마자 난생 처음으로 이의 신청도 해보았다ㅎ 자세한 내용은 답변이 달리면 추가해볼 예정이다.

     

    참고 자료 / 유용한 블로그 등등등

    이 분들이 아니었다면 공부하기 정말 어려웠을 것이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1) 우선 정말 중요한 실습 환경 세팅을 위한 정보를 담은 블로그이다.
    https://jhnyang.tistory.com/280?category=815412

     

    [CentOS 8.1 설치] 가상머신 Vmware에 리눅스 CentOS설치하고 실행해보기~(centOS 서버,클라이언트 설정,

    [리눅스 포스팅 링크 모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상머신에다가 CentOS를 설치해볼거예요 사실 OS차이만 있을 뿐 예전에~ 진행했던 'Vmware Ubuntu 서버 설치'와 거의 똑같습니다. ㅎㅎ 우분투는 데비

    jhnyang.tistory.com

    2)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블로그이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s_king&logNo=221744928437&categoryNo=37&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리눅스마스터 1급 2차(실기) 합격 후기

    [공부한 교재] 필기 때 공부한 요약집(필기는 리눅스마스터 1급 표준 교재(2005)로 공부했습니다.) + 2014...

    blog.naver.com

    출제 기관보다 훨씬 더 친절한 블로그,,, 이전 기출들의 해설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과장 조금 보태면 Virtual Box 실습 환경이 없더라도 공부에 문제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기출 돌릴 때 거의 매일 이 블로그를 참고했다. 14~20년도의 기출을 이 블로그 하나로 완벽 커버 가능하다. 교재가 없다면 이 블로그는 무조건 N회독 해야한다.
    3) 21년도 기출을 엿볼 수 있는 블로그
    https://minggu92.tistory.com/54?category=967289

     

    [리눅스마스터1급 실기] 2102회 2차 실기 문제 & 가답안

    왜 또 올라오냐고요...? 두 번째 시험이니까요...^^ 후.. 리눅스마스터 1급 실기시험은 총 16문제이고, 1~10번은 단답식, 11~16번은 작업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답식 : 10문제 X 4점 = 40점 작업식 :

    minggu92.tistory.com

    지금껏 정보가 가장 적은 자격증 시험이었는데 위 블로그들 포함, 소중한 후기 남겨주신 여러 블로거분들 덕분에 사막 한 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찾을 수 있었다... 역시 우리나라 블로그 찌앙!! 문과생도 블로그와 함께라면 리마 1급에 도전할 수 있다^.^

     

    2201 시험 후기

    일단,, 합격할지는 미지수,,, 배점도 모르고 틀렸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답안 공개가 돼야 알 듯하다;; 일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걸로!!
    +) 가답안이 공개되어 호다닥 채점을 해보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했을 때 74점이 나왔다!! 큰 이변이 없다면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일단 진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 봐야겠다.

    이번 시험에 출제된 개념들 정리!
    * 일단은 명령어 등 큼직한 부분만 나열해보았다.
    useradd / usermod
    chmod
    crontab
    rpm
    yum
    lsmod / modinfo / modprobe
    mdadm
    /etc/rsyslog.conf
    lastlog / last / lastb
    sysctl
    cpio
    ./httpd.conf
    /etc/samba/smb.conf
    /etc/aliases
    /etc/mail/sendmail.cf
    /etc/named.conf
    /etc/squid/squid.conf
    iptables

    더 자세한 답안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가답안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ihd.or.kr/viewexamanswer.do

     

    https://www.ihd.or.kr/viewexamanswer.do

    www.ihd.or.kr


    * 출제된 내용에 대한 모든 패키지, 파일, 경로 등이 설치가 되어 있는 환경이었다. 얼마든지 참고 가능!!
    * 1시간 전부터 입실 가능한데, 늦어도 시작 30분 전까진 입실하는 걸 추천한다. 패스워드를 미리 공개하기 때문에 응시 전 각종 패키지나 파일들의 설치 여부 확인, 환경 세팅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분 정도 일찍 가서, 요점 정리본 보면서 필요한 부분들이 설치되어 있는지 하나하나 비교, 확인할 수 있었다. 혹,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시작 직전에 달달 외우면 된다. 미리 가서 확인해 본 덕분에 조금은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편안하게 봤다고 잘 본 건 아님;;

    솔직히,,, 이번 시험 난이도가 객관적으로는 완전 평이했던 것 같은데,, 새롭게 등장한(?) mdadm을 제외하면 다 출제된 적 있는 친구들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조져지는 건 나였던 걸로;;
    +) 객관적으로 평이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iptables 관련 문제가 전혀 복잡하지 않았고, man 페이지만으로도 풀 수 있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답형에서 약간의 변형이 있었는데 사실상 1점 짜리 문제가 대부분이라 크리티컬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 그럼에도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한 건 httpd 추가 도메인 설정 문제였다. httpd.conf 환경 설정 관련 지시자 등이 문제로 당연히 출제될 줄 알았는데 한 번도 못 본 유형이 출제됐다.ㅎㅎ 사실 VirtualHost 자체는 이미 지난 기출에 출제된 바 있었지만 더 구체적인 정보를 요하는 문제였다. 그럼에도 침착하게 man, grep 등의 명령어를 잘 활용해서 요령껏 여러 경로를 뒤지면ㅎ 나처럼 기본지식이 없어도 풀어는 볼 수 있었기에 다행이었던 걸로,,,

     

    공부 팁

    1) 1차 필기 공부도 중요
    2차 준비하는데 1차 필기 얘기해봤자 소용은 없겠지만, 혹시 1차 준비 중 이 글을 읽게 된다면, 버리는 개념 없이 잘 공부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특히 3과목의 경우에는 기출을 통으로 외우는 것 이상의 노력을 하는 게 유리하다.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2차에서의 접근이 훨씬 쉬울 것이다.
    2) Virtual Box 설치는 선택 아닌 필수
    2차 시험이 생각보다 쉬울 수도 있는 이유가 실제 환경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즉, 어떤 명령어나 경로에 대한 리눅스 자체 메뉴얼 읽는 법만 잘 터득하면, 어떤 변수가 등장해도 해결 확률을 높일 수 있다. man과 --help를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는 법을 연습하자. '| more', '| grep' 등 추가적인 명령어 활용법을 익혀 자기만의 필승 전략을 만드는 것이 베스트이다. 영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사실상 모든 답이 그 안에 있다는 걸 기억하자.
    다만, 개인 노트북이나 가정용 데스크탑에 리눅스 관련 모든 패치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구글에 'man 경로' 등과 같이 검색하여 미리 메뉴얼을 한 번 쯤 훑어보며 연습하는 걸 추천한다.
    3) 기출 활용
    단도직입적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블로그를 활용하여 14~20년도의 기출을 무조건 2번 이상 보고 가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회독 -> 개념 요약 -> 2회독'의 과정을 거쳤는데, 여유가 있었다면 3회독까지 했을 것이다. 한 바퀴 더 돌렸다면 단답형에서의 자잘한 오답을 줄일 수 있었을 것 같다. 기출에만 의존한다고 커버가 되는 시험은 분명 아니지만, 매년 출제 결은 비슷하기 때문에 기출을 분석하는 것이 경향, 흐름을 파악하는 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

     

    주저리주저리

    아무래도 확신이 서질 않으니 일단 결과를 기다려보자ㅠㅠ 열심히 했다기엔 조금 양심이 없고, 8만 원 돈 되는 시험비 날리긴 싫고ㅋㅋ 걍 노답인 상황~~ 다음 주에 채점해보고 업데이트를 해볼 예정이다. + 공부법, 참고한 자료/블로그 등등

    아마 토익/토스/정처기를 제외한다면 이번 리눅스마스터 1급이 본격 취준 전 마지막 자격증이지 않을까 싶다. 만약 떨어져도 재응시하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
    일단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한 나 자신,, 칭찬은 해줄게:) 만약 찐 합격을 한다면, 요약 자료도 공유해볼 예정이다.

    리눅스마스터 1급 최종 합격후기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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