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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 Austriche) - 20/02/27여행 comme je veux 2020. 7. 13. 21:37728x90728x90
할슈타트의 한 산장에서 하루동안 요양하다가 이 날은 할슈타트 관광 중심지 탐방을 해보기로 했다.
전 날 눈이 와서 더 아름다워진 view~~
할슈타트는 겨울왕국의 아렌델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는 그 도시!!이다.
특히 소금광산 투어가 있다고 해서 호다닥 가보았다. 숙소에서 차로 한 시간ㅋㅋㅋ 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관광지라 주차 시설은 잘 되어 있었다(물론 유료).
본격 소금광산 투어를 하기위해 푸니큘라를 타고 설산 위로 올라갔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말문 막히는 풍경 등장,,
일단 날씨가 합격^^
진짜 그냥,, 윈도우 배경화면 그 자체라,, 어디서 어떻게 사진 찍던 화보처럼 나왔다,,ㅡㅠㅜㅠㅜ
일단 투어 시간이 있어서 호다닥 광산 입구로 향했다. 푸니큘라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된다.
티켓을 끊으면 시간에 맞춰 가이드 분이 오셔서 안내를 해주신다. 투어 전용 복장(?)으롴ㅋㅋ 갈아입고 투어는 한두시간 정도 진행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원래 바다였는데 알프스 산맥이 생기면서 소금 광산이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가이드는 독일어 + 영어로 진행된다.
사실 기대를 하나도 안했는데 꽤나 알찼다. 안에서 영상도 여러 개 볼 수 있고, 동굴 미끄럼틀ㅋㅋㅋ도 탈 수 있닼ㅋㅋ
알찼던 투어를 마치고 옷 갈아입으면 가이드 분이 쬐그만한 소금도 주신닼ㅋㅋㅋㅋ
아무래도 소금광산이 유명하다보니 소금은 당연히 가장 많이 보였던 관광상품이었다. 그래서 마늘 소금 한 통을 데려왔닼ㅋㅋ
투어 끝나고 호다닥 포토 타임을 가졌다.
그새 날씨가 조금 흐려지긴 했지만 여전히 너무 아름다웠다ㅠㅜㅠㅜ
이렇게 위에서 사진을 왕창 찍고 다시 푸니큘라를 타고 시내로 내려가 보았다. 일단 배가 고파서 지나가다가 보였던 타코집에서 타코를 호다닥 먹고 시내 탐방을 했다.
이곳은 특히 일본 분들이 특히 많은 느낌이었다. 사실 할슈타트는 산 위에 올라가서 사진찍고 내려오면 딱 좋은? 그런 도시인 것 같닼ㅋㅋ 아래 시내는 너무 관광지라 다 기념품샵? 느낌이어서 쭉 훑어보고, 소금도 사고 다시 숙소로 향했다.
놀랍게도 이 날이 할슈타트와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렀다,,, 한국으로 돌아갈 날도 머지 않은 시점이기도 했다. 그래서 숙소로 돌아와 다시 떠날 채비를 했고, 남은 식재료들을 활용해서 저녁을 해먹고,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 날을 즐겼다^^
요양 느낌으로 지낸 3박 4일이다보니 ㅋㅋㅋㅋ 사진이 거의 없다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진짜 인생에서 가장 좋은 순간들 중 하나였던 것 같다! 후회 없는 요양이었던 걸로^^
그렇게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 일정도 끝~ 다음 여행지는 마지막 도시인ㅜㅠㅠ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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