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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런던(Londres, Royaume-Uni) - 3일차(타워브릿지, 런던아이)
    여행 comme je veux 2020. 4. 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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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런던 마지막날,,,ㅜㅜㅜ 날씨는 굉장히 좋았다.

     

    오전에 바로 템즈강으로 향했다. 영국이 또한번 한국 같다고 느낀 게 옛 유럽 건물이랑 신식 삐까뻔쩍한 건물들이 한 곳에 같이 있기 때문이다. 강을 보니 한강이 떠오르는 군,, 한강이 진짜 크다는 걸 새삼 느꼈다.

     

    미세먼지 없는 날씨^^ 이래서 유럽 못잃어;;

    구름 좀 보세요~~

    날씨가 너무 좋았다ㅠㅠㅜ 마지막 날이라고,, 날씨까지 좋아버리기;

    저멀리 보이는 타워브릿지

    런던브릿지와 타워브릿지가 따로 있는데 런던브릿지는 그냥 낡은 다리 넉끰이었다.ㅋㅋㅋㅋ 런던브릿지 위에서 타워브릿지가 잘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두 다리 사이가 굉장히 멀다. 10분 넘게 걸어야 함..

     

    일단 타워브릿지에 올라가보기 전에 강변에 앉아서 여유를 즐겼다.ㅋㅋㅋ 사실 밥집 안열어서 대기탐;

    치킨(?)집이었는데 버거도 팔고, 볶음밥 같은 메뉴도 팔고 했었다. 아무튼..

    https://goo.gl/maps/4M3fbDQqB8JPy3hH9

     

    Nando's Clink Street

    ★★★★☆ · 닭요리전문점 · 225-227 Clink St

    www.google.com

    분위기가 진짜 아기자기 했다.
    매운맛으로 시켰었는데 나름 매웠다.

    저 매쉬드 포테이토 대존맛이었다. 버거도 ㅅㅌㅊ.. 치킨이 진짜 크고 맛있었다. 나중에는 배불러서 감자 조금 남겼던 기억이,, (런던치곤)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그러고 나서 템즈강변을 따라 타워브릿지 쪽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있었던 큰 배(?)

    뒤쪽으로 보이는 것이 타워브릿지!

    저 타워브릿지 걸어도 걸어도 안가까워지는 에펠탑 같은 매-즥~~ 가다보면 오른쪽에는 런던시청도 있었던 것 같다.

    시청치곤 꽤나 현대적인 편 / 그리고 시강 메미자석 한 쪽;ㅋㅋㅋㅋㅋ

    타워브릿지 바로 옆에 있는 시청의 모습이다. 구와 신의 완벽스한 조합^^ 그래도 광화문 못따라 간다;;;

     

    시청 기준 왼쪽으로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보이는 뷰다

    이 구간에 갈매기? 비둘기? 암튼 조류들이 개 많다. 그리고 개 크닼ㅋㅋㅋ 사람도 안무서워하고;;; 

    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
    타워브릿지 올라가봤어염^^ 건너진 않고 저기서 사진찍고 내려왔다.

    사람이 되게 많았다. 그래도 꾸역꾸역 사진찍고 내려왔닼ㅋㅋ

     

    찐 영국 풍경.. 감동 고자체~~
    런던시청과 롯데타웤ㅋㅋㅋㅋㅋㅋ

    타워브릿지 투어를 마치고 빅벤(이었던 것)을 보러갔다. 빅벤 한번 보고 싶었는데 공사가 21년까지는 진행된다고 하더라;;; 무언가에 둘러싸인 빅벤(인듯한 무언가)을 보고왔다.ㅋㅋㅋㅋㅋ 되게 별로였다;;

    언젠가 진짜 빅벤을 볼 날이 오려나^^
    그리고 빅벤 옆에 있는 교회

    웨스터 민스터 사원이었는데 뭔가 행사를 하고 있었다.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고 외부만 슬쩍 훑고 왔닿

    합성 아닌데 합성 같네.. 워스터민스터 옆면이다.

     

    그리고 템즈강변으로 나가보니 그 유명한 런던아이가 보였다..!

    크으으으

    강가에 잠시 앉았다가 애프터눈티를 마시러 가기로 했다. 애프터눈티가 우리의 마지막 목표였다. 저 런던아이를 뒤로 하면 바로 빅벤이 보인다.

    그나마 더 빅벤 같아 보이는 것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꽤나 럭셔리해보이는 곳이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는 길에 있었던 아무 카페나 들어가버렸다~~ 인생 즉흥적으로^^,, 결론적으론 되게 합리적인 가격에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었다. 3시간 존버했었나...ㅋㅋㅋ

    블랙? 얼그레이? 둘 중 하나다

    티 두 종류와 핑거푸드가 세트였는데 셋이서 2인세트를 먹었었다. 직원분께서 2인도 양 많다고 해주셔서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었다ㅋㅋㅋ 차에 설탕 넣고 우유 넣어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여유 그 자체였다~~

    같이 나온 핑거푸드

    이렇게 세트에 포함된 핑거푸드들도 삼단으로 나왔는데 퀄리티는 그냥 그랬다.ㅋㅋㅋㅋ 가격이 싸서 그런가~~ 암튼 차는 잘 마시고 나왔다. 한 세시간 있다가 나왔나~~

     

    차 엄청 마시고 간식까지 먹어서 배가 안고팠던 것같다.ㅋㅋㅋ(사실 9시간 버스타고 파리가야하는데 뭐 먹으면 속 안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고자 핫플 산책을 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크리스마스 장식되어있는 건물이 보였다. 이 때가 크리스마스 두달? 전쯤이었는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ㅠㅠ 유럽의 크리스마스란 이런걸까^^

    호텔?이었는데 되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결국 다시 찾은 런던아이.

    사실 야경 맛집이다 여깈ㅋㅋ

     

    원래 절대 안타려 했는데;;;; 친구가 꼭 타야한다고 해서 끌려갔었다. 나 진짜 무서운데;;;;

    호달달한 높이,,
    런던 야경

    런던아이 특 : 겉에서 보는 게 제일 낫다. 막상 올라가지? 너무 높아서 보이는 거 없음. It's like 에펠탑.. 그리고 U know what? 런던 야경 별거 없음..ㅋㅋㅋㅋㅋㅋ 입장료 개비쌌는데 굉장히 후회스러운 부분이었다.ㅋㅋㅋ

     

    런던아이 밑에는 크리스마켓이 열려있었다. 소세지가 진심 개 맛있어보였는데 현금 결제만 가능해서 현금이 없는 우리 교환학생들은 먹질 못했다ㅠㅠㅜ... 크리스마스 기간에 방문하셨다면 꼭 소세지 드세요~~ㅋㅋㅋ

     

    런던아이를 마지막으로 런던 여행은 끝이 났다. 사실상 끝은 아니었다. 왜냐? 리옹에 살았던 나는 리옹까지 갈 길이 멀기 때문... 지옥체험이었다.

    런던-파리 : 버스 9시간, 파리-리옹 : 기차 2시간, 역-집 : 트램 30분 / 증말 죽을 맛이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언제 이런 경험 해보겠냐며,, 만족스러운 알짜배기 런던 여행이었다ㅏ. 리옹 도착해서 바로 뻗어버린 나 자신..

     

    다음 여행은 아마 파리 + 파리 근교 여행이 될 것이다. 언제 올릴진 모르겠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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