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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Paris, France) - 1일차
    여행 comme je veux 2020. 4.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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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에는 여러 차례 휴가기간이 있다. 보통 가톨릭교 관련 휴일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휴일인 Vacances de la Toussaint 기간에 파리 여행을 가기로 했다. 보통 시월 마지막주 ~ 십일월 첫째 주에 걸쳐 일주일 정도 쉬는데, 2019년도 기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개꿀 휴가,,~~

     

    여느 때처럼 따로 계획은 세우지 않고, 가고 싶은 관광지 리스트랑 식당 리스트만 뽑아갔다. 파리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날씨 예보를 보고 그날그날 다음날 할 것들을 정했었다.^^ 물론 기차표는 미리 끊어놨었다. 찌앙's 팁은,, 위의 휴가 기간은 프랑스 전역에 대한 휴가이기 때문에 기차표는 무조건 일찍 끊어야 한다.. 사람 개 많음 주의;; 숙소도 무조건 미리!! 아무튼 그렇다. 이때 운 좋게 TGV 1등석을 탈 수 있었다. 뭔가 가격은 2등석 가격이었는데 분명히,, 아무튼 그랬다.

    리옹 파흐디유역Gare Part-Dieu에서 기차를 기다렸다.

    sncf oui어플로 기차표를 예매하면 된다. 우리나라처럼 보통은 따로 검표를 하지 않고 기차 안에서 하는데 리옹-파리 구간에 대해서는 표를 찍어야 입장 가능했었다. 원래 기차에 테러위험이 꽤나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찍고 들어가니까 조금이나마(?) 안심은 됐다. 이날 프랑스 기차 처음 타본 편,,ㅋㅋㅋ 가는 길에 비가 와서 가는 내내 비 안오라고 기도했다.. 리옹-> 파리는 2시간이 조금 안 걸린다. 금방 파리 리옹역에 도착쓰~~ 파리 남부에 대표적인 역인 리옹역이 있다(리옹 아님). 티켓 끊고 길 찾느라 사진은 없다..ㅎ  

     

    노트르담 근처 성당? 경찰청? 뭔진 모르겠지만 프랑스 분위기 물씬~
    4년만에 다시 마주한 센강과 노트르담

    일단 친구를 만나고 노트르담 주변을 구경했다. 날씨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비는 안왔으니까 다행; 이 당시에 노트르담의 큰 첨탑은 화재로 인해 무너진 상태였다ㅠㅜㅠㅜ 원래 저 건물 뒤에 첨탑 보여야 하는데,, 성당 바로 앞에서 볼 수도 없었다.. 맴찆ㅠㅜ 

     

     

    노트르담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셰익스피어 서점

    이 서점에 사는? 고양이닼ㅋㅋ 귀여운 것,, 세계젹인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호객이 많았다.. 리옹이 역시 살기는 좋은 듯; 서점에는 한강 작가님의 책을 비롯한 한국책들도 있었다. 신기.. 

     

    센 강의 모습,, 똥물,,ㅋㅋㅋ

    센 강을 보니 리옹에 있는 론 강이 꽤나 큰 편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 이 둘에 비하면 한강은 진짜 큰 듯. 맨날 지하철 타고 다닐 땐 몰랐는데 여기 강들은 다 아기자기 한 편인듯하다.

     

    그리고 마주한 파리 시청..!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더 분위기 있게 나왔다.. 시청 건물도 예뻐버리기,, 파리는 생각보다 작아서 주요 관광지들이 꽤나 붙어있다. 시청에서 뒤돌아 5분 정도 걸으면 그 유명한 퐁피두 센터가 나온다. 노트르담도 근처다! 그럼에도 지하철이 조밀조밀 잘 되어있다. 그래도 한국 지하철이 역시,, 파리 지하철은 증말,, 가본 사람만 이해 가능한 냄새가 난다.^^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파리 시청의 모습

    나중에 또 게시물 올리겠지만 시청 앞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트리나 회전목마 등으로 꾸며진다!

     

    밥 뭐먹을지 생각하다가.. (이게 다 계획이 없었기 때문ㅋ) 샹젤리제에 가보자고 했다. ㅋㅋㅋㅋ 꽤나 즉흥적이었던.. 그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로 향했다. 거기에 FIVE GUYS라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그 유명한 버거 프랜차이즈가 있다고 해서 일단 가보기로 했다.

     

    파이브가이즈 감튀 = 개존맛

    일단 유럽은 감튀가 다 맛있다. 우리나라 생각하면 안돼,, 너무 맛있다;;; 왜 버거 사진 안찍고 ㅋㅋㅋ 튀김만 찍었냐;;; 버거 양도 많았는데 감튀는 진짜 퍼담아줘서 반도 못먹은 듯... 리옹에서는 절대 그런 일 없었는데 여기서는 직원분들이 바로 영어부터 사용하시더라 역시 관광지~ 맛있었다. 그리고 개배불렀다.ㅋㅋㅋ

     

    샹젤리제 횡단보도에서 보이는 개선문이다.

    이 근처에서 운전하면 화병 날 듯하다.. 관광객들이 진심 많다. 일단 개선문에 올라기로 해서 그 전에 샹젤리제 투어를 했다. 투어라고 해봤자 디즈니 스토어 방문밖에 없긴 했지만ㅋㅋㅋ 파리에만 있다는 에펠탑 옆 미키마우스 기념품이 있었다. 나중에 디즈니랜드 가면 하나 사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엔 안 샀다.ㅋㅋㅋ

     

    그리고 바로 개선문으로~

    개선문 아래에서 본 모습

    진짜 멋있다.. 날씨 때문인지 필터 적용시킨 것처럼 나왔다. 분위기 있는 개선문의 모습...ㅋ 줄이 꽤나 있긴 했는데 또 금방 들어갔다.

     

    *유럽 특 : 우리나라처럼 무료 개방 화장실이 넘쳐나지 않는다.. 일단 별로 없기도 하지만 있다고 해도 돈을 내야 한다. 식당 같은 데 갔을 때 바로바로 해결하는 게 좋음,,^^ 개선문 안에는 화장실이 있다.ㅋㅋㅋ 다행인 부분..

     

    아 그리고 학생비자를 소유했다면 개선문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 입장이 무료다. 비자 보여주고 무료로 티켓 발권~~

     

    이렇게 생긴 나선형 계단을 한 십오분정도? 올라야 한다

    올라가는 건 괜찮은데 계속 도는 구조라 어지러웠던 기억이,, 그리고 되게 좁다.

     

    왜 개선문 오르는지 알 것 같은 풍경과,, 그렇지 못한 날씨,,^^

    와,, 이번 여행에 에펠탑 올라가는 건 계획에 없었는데(물론 계획을 못 해서,, 예약 기간을 놓쳐버린 탓에 자리가 없었던 것...ㅋㅋㅋ) 결과적으로는 개선문만 올라가도 볼 건 다 볼 수 있다. 에펠탑 올라가면 제일 중요한 에펠탑을 볼 수 없는 게 가장 큰 이유,, 예전에 에펠탑 올라가 보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개선문만 올라가는 걸 추천한다. 에펠탑은 입장료도 따로 받고,, 암튼 그렇다.

     

    저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아치는 신개선문이다. 파리에는 3개의 개선문이 있는데, 루브르 앞 튈르리 정원에 있는 미니 개선문과, 우리가 아는 그 개선문, 그리고 저 신개선문이 차례대로 세워져 있다. 세 개선문이 일직선상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이렇게 메인 개선문에 오르면 다 볼 수 있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여행기간 동안 기회가 되면 야경 보러 다시 오기로 했다. 차피 무료니깤ㅋㅋ

     

    약간 비도 와서 에펠탑 꼭지가 안보일 정도였다.

    풍경은 진짜 예뻤는데 날씨 때문에 살짝 실망스러웠던... 그래도 너무 좋았다. 비 와서 호다닥 사진 찍고 내려왔다.

     

    크으으~~
    샹젤리제에서 개선문 반대편을 쭉가면 나오는 (훔쳐온) 오벨리스크

    보이시나요? 오벨리스크 말고 저 뒤에 있는 샘숭 광고,, 지방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국의 머기업.. 삼성은 진짜 유럽 다니면서 느낀 게 어딜 가든 광고가 있다.. 크으 머기업이라 다른가..;;

     

    날씨가 개추워져서 일단 실내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오벨리스크 근처에 있는 오랑쥬리 박물관에 들어가 보았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학생비자 있으면 무료입장이고, 티켓을 끊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티켓 줄을 설필 요 없이 그냥 들어가면 된다.

    오랑쥬리가 미술관 중에 제일 좋았다ㅜㅠㅜ
    이런 식으로 긴 그림 두 개가 방 하나를 둘러싸고 있다.

    오랑쥬리 미술관은 짧고 굵은 미술관이었다.. 찌앙이 같은 사람에게 매우 적합쓰.. 저렇게 가로로 긴 그림이 두 개 있는 큰 방이 두 개가 있다. 그게 전부다.ㅋㅋㅋㅋ 그래서 저기 꽤나 오래 앉아 있다가 나왔다.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저곳,, 다음에 파리 또 가게 되면 반드시 갈 곳 중 하나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자리 나길 기다렸다가 누군가 일어나자마자 엉덩이부터 들이밀었던 기억이...

     

    여기서 앙상블 공연도 했었다는데 진짜 한번 보고 싶었다ㅠㅜㅠㅜ 그림으로 둘러싸인 채로 공연 보면 그곳이 바로 천국;;;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튈르리 정원에 나가보았다.

    얼죽야 : 얼어 죽어도 야외에 앉아 있는 걸 고수하는 그들..

    튈르리 정원도 꽤나 컸는데 오벨리스크를 뒤에 두고 쭉 걸어가면 루브르와 미니 개선문이 나온다.

    쉽게 말해 신개선문-찐개선문-샹젤리제-오벨리스크-튈르리정원-미니개선문-루브르 이런 식으로 일직선에 위치해있는 셈이다. 그 주변에 오랑주리나 오르세, 오페라 등등등이 위치해있다.

     

    저어 멀리 보이는 미니 개선문
    쨘~ 미니 개선문이다. 그 뒤는 루브르 박물관이다.

    이 곳은 (물론 파리 전역이)  소매치기와 물건팔이들이 많은 곳이라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도 신경 끄고 지나가면 괜찮다. 동양인들을 보면 중국말, 일본말, 한국말로 순서대로 말걸어보는 그들,, 한국말이 제일 늦게 나오는 편ㅋㅋㅋ 뭐 아무튼,,

     

    아 그 조그만 에펠탑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사고 싶다면 이들한테 사는 게 가장 이득이다. 1유로에 최대 8개 까지 사본 사람이 있다던데,, 당당하게 좀 더 달라고 요구해보시길~~ 안 살 거라면 그냥 쳐다보지도 말고 지나가는 게 빠르다.

     

    루브르에 있는 그 유명한 피라미드

    피라미드 앞에 있는 저 줄이 입장 줄이다. ㅋㅋㅋㅋㅋ 루브르 입장 팁은,, 저렇게 야외로 들어가지 말고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다. 줄의 길이가 훨씬 짧다. 그리고 학생비자가 있다면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앞에 서있는 경비원이 와서 티켓있냐고 물어봐도(시비 걸어도) 나 여기 산다고 말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당황하지 않고 비자 있다고 말하면 된닼ㅋㅋ 경험에서 나온 바이브.. 여기서 티켓(처럼 보이는 것)을 싸게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사기다. 절대 사지 말길~

     

    이날은 루브르에 들어가진 않았다. 비 오는 날에 들어가기로 함ㅋㅋㅋ 그래서 근처에 있는 핫플 : 오페라로 걸어갔다. 오페라 근처가 진짜 핫플이다. 그 유명한 라파예트 백화점과 애플스토어 등이 있고 펍이나 한식당 같은 음식점도 많다. 그중 라파예트 옥상 뷰를 보러 백화점 옥상을 올라가 봤다.

     

    백화점 옥상이 관광지라니,,, 근데 진짜 풍경 대박이었다. 여기 전망대 ㄹㅇ 강추;;

    바로 앞 오페라의 뒷모습

    프랑스 살면서,, 파리 여행도 했는데,, 오페라 안에 들어가 보질 못했다. 그게 가장 큰 한이다. 베르사유 내부보다도 아름답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다음 기회에 꼭 가보긩..

     

    홀리 그 자체인 에펠탑 뷰... 그리고 오페라.. 여기가 풍경 맛집..^^
    백화점 내부도 진짜 예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저 꼭대기를 다 채울 만큼 큰 트리가 세워진다. 나중에 게시물 올려야지.. 백화점까지 아름다운 파리;;

     

    열심히 관광하고 나니 날이 져서 밥을 먹으러 갔다. 바로 근처에 있는 유명 홍합 전문점 "Léon de Bruxelles"이다. 프랜차이즈라 파리에도 몇 군데 있다고 하니 꼭 가보시길~~

    https://goo.gl/maps/T1ZirN3NKZ31UcL48

     

    Léon de Bruxelles

    ★★★★☆ · 벨기에 레스토랑 · 30 Boulevard des Italiens

    www.google.com

    벨기에 음식이긴 한데 어쨌든 프랑스 맛집이다.ㅋㅋㅋㅋ 홍합이랑 연어샐러드를 시켜 먹었다.

    홍합이랑 감튀랑 같이 나오는데 진짜 개꿀맛ㅠㅜ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저녁 시간이 보통 8시부터라 그전에 간 우리는 한적하게 먹을 수 있었다. 레스토랑 가기 전에 오픈 시간을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7시부터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곳도 많고 그전에 영업을 아예 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다 ㅠㅜ 그래도 파리는 관광지라 계속 운영은 하는 듯했다.

     

    그리고 마주한 에펠탑 야경,,, 세계 3대 야경인 파리 야경,,

    볼 때마다 멋있는 것 같다.. 에펠탑이 사실 엄청 커서 가까이 있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 아니다.ㅋㅋㅋㅋ 걸어도 걸어도 가까워지지 않는 에펠탑.. 일단 보러 가기 전에 비르하켐 다리에 가보기로 했다.

     

    인셉션 촬영지로 유명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별건 없었다,^^

    갔을 때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도 있었다. 이 도로는 자전거 도로였던 것 같고 위로는 지하철이 다녔다. 신기~

    곧바로 에펠탑 밑으로 향했다.

     

    바로 밑에서 찍은 에펠탑

    사람이 상상 그 이상으로 많으니 소매치기 조싐~~ 여기에도 그 에펠탑 기념품 파시는 분들이 엄청 많으니까 정신 차리고 걸어다니긩~

    에펠탑 진짜 멋있었다ㅠㅜㅠㅜ

    해가 지면 정각마다 5분 간 발광하는 에펠탑

    동영상 캡처라 화질은 구리지만.. 사실 사진을 찍었어도 다 담지 못했을 것이다ㅠㅜㅠㅜ 눈으로 보면 가장 좋은 곳!

    발광을 다 보고 좀 더 멀리서 보려고 뒤로 걸어가 봤다. 

    샤이오 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그리고 춤추는 사람들ㅋㅋㅋ

    여기가 찐 핫플이었다. 버스킹도 하고 각국의 관광객들이 나가서 춤도 추고,, 진짜 유럽 같았다ㅋㅋ 이게 파리지^^^

     

    여기 앉아서 버스킹 + 사람들 춤추는 것 좀 보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첫 날이었는데 주요 관광지 다 돈듯한 늑끰~~ㅋㅋㅋㅋ

     

    이렇게 파리 여행 1일차 끝!

     

    * 내가 잡은 숙소는 "제네레이터"라는 호스텔이었다. 베를린이나 암스테르담, 런던 같은 다른 관광지에도 위치해있는 대규모(?) 호스텔인데 파리에도 있어서 이 숙소를 선택했다. 방은 8인실이고 각각 개인 침대를 배정받고 화장실이나 샤워실을 공유하는 형식이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같은 방에서 잤는데 다 여행객들이고 해서 잠만 자느라 서로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분위기였다.ㅋㅋㅋㅋ 방안에 있을 건 다 있어서 4일 동안 만족스럽게 지냈다.^^ 그리고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꽤나 깔끔했다. 또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다. 2호선 바로 앞에 있어서 밤늦게 들어가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서 혼자 여행을 한다면 꽤나 괜찮은 곳일 것 같다. 혼자 자는데 에어비엔비 예약하기 쵸큼 애매해서(그리고 너무 늦게 숙소를 알아봤었던.;;) 선택했었는데 결론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안에서 조식을 먹을 수도 있고 클럽도 있고 해서 외국인 친구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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