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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 프랑스 교환학생 행정의 모든 것
    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3. 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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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에 입성한 뒤 본격 서류 처리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데,,

    1. Free Mobile
    준비물 : 결제할 카드, 휴대폰
    난 당돌하게도 로밍 같은 건 하지 않았었다.ㅎ 와이파이 뜨면 길찾고 그랬음;;ㅋㅋㅋㅋ
    아무튼 최종적으로 내가 선택한 통신사는 Free Mobile.
    장점 : 요금이 말도 안되게 싸다. 100G(+ 다른 유로권에서 25G) + 무제한 통화, 문자 = 19,99유로!! 혁신적인 가격;
    단점 : 해지할 때 편지를 보내야 함(이게 은근 스트레스)

    리옹 중심지인 Bellecour 광장에 위치한 Free Mobile에 방문했다. 주소 참고하시길~
    https://goo.gl/maps/h96tY2tCxJZttPY16

     

    FREE - Boutique Lyon Bellecour

    ★★★☆☆ ·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 10 Rue de la Barre

    www.google.com

    들어가면 기계가 여러개 있는데 아마 언어설정도 됐던 것 같다.(사실 불확실,,) 선호 언어로 바꾸고 요금제 선택해서 결제하면 됨.

    유심칩 발급 완료~~

    유심칩 비용 10유로 + 한달 요금이 결제된다. 이 때 결제한 카드에서 매달 돈이 빠져나간다. 결제 방식은 아래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바꿀 수 있다. 나는 계좌를 개설한 뒤 자동이체로 바꿨었다.
    https://mobile.free.fr/moncompte/

     

    Free Mobile - Bienvenue dans votre Espace Abonné

    mobile.free.fr

    로그인 회원번호는 이메일? 문자?로 보내준다. 그리고 비밀번호 설정하면 됨. 까먹기 쉬우니 메모장 같은데 메모해두면 좋을 듯 하다.
    유심칩 끼우면 바로 사용 가능!! 아이폰인 경우, 껐다 켤 때마다 코드를 입력해야하는데 보통 1234인듯 하다.

    찌앙's 팁 : 매달 자동 결제가 되는 유심이 있고 한달용 유심이 있는데 후자인 한달용을 추천한다. 자동결제가 편하기는 하나, 해지할 때 등기 우편을 보내야 한다. 해지 게시물도 작성하겠지만 일이 꼬인다면 나처럼 해지가 되지 않아 생돈 결제해야 할 수도 있다ㅠㅠ
    한달용을 사서 매달 연장시키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6개월 이상 거주라면 자동이체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
    (매달 결제하는 것도 귀찮을 것 같긴하다..)

    2. TCL 리옹 교통카드
    준비물 : 여권, 거주증명서(기숙사 입사확인서 등), 학생증(입학허가서 등), 결제할 카드, 증명사진
    Free Mobile에서 나와 광장쪽(왼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광장 중간 쯤에 Agence TCL이 등장한다.
    https://goo.gl/maps/euW5sWscKLeMfVw5A

     

    Agence TCL – Bellecour

    ★★★★☆ · 운송 서비스 · 6 Place Bellecour

    www.google.com

    내가 방문한 시점이 2019/08/26이었는데, 월말이라 줄이 매우 길었다. 삼십분?정도 기다렸었음. 진짜 개더웠다.... 햇빛도 개뜨겁고;; 프랑스의 여름엔 선크림 필수^^
    아무튼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직원이 왜왔냐고 물어보면 "Je veux créer une carte TCL" 정도로 말하면 번호표를 주며 안내해준다. 순서를 기다렸다가 번호 불리면 가서 TCL카드 학생용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면 된다.

    준비해간 서류들을 보여주면 알아서 만들어주신다.
    카드발급비 5유로 + 한달치 비용 32유로(매년 오른다)를 결제하면 된다. 8월 말에 결제했었는데 9월용 금액이 충전됐었다.
    이후에는 매월 말, 트램정류장에 있는 기계에서 충전하면 된다.

    TCL 카드~ 귀엽게 케이스에 넣어주신다.ㅎ

    장점 : 학생용은 월 32유로를 내면 리옹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점은 딱히 없다.

    찌앙's 팁 : TCL카드 발급 전에는 트램정류장이나 지하철역 입구 등에 있는 티켓기계에서 Carnet를 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학생인 경우, 학생용 Carnet가 따로 있는데 10장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따로 요구하는 서류는 없다.
    Carnet는 우리나라의 교통카드 만들어지기 전 지하철 티켓(?)이랑 똑같이 생겼다. (티켓 구멍에 티켓을 넣으면 반대편에서 티켓이 띡 나오는 구조였던 그 시절의 티켓 느낌^^) 지하철이나 트램, 버스를 탈 때 빨간색 구멍에 넣으면 펀칭이 된다. 1시간 동안 무제한 유효이므로 그 시간 동안에는 티켓을 지니고 다녀야 한다.
    지하철이나 트램을 타고다니다 보면 검표를 하는 경우가 꽤 있다. 카드를 찍었는지, Carnet에 펀칭을 했는지 검사하곤 한다.

    3. 은행계좌
    준비물 : 여권, 학교등록증(OT에서 받을 수 있다), 거주증명서
    본인은 BNP Paribas 은행을 선택했다.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우리나라랑 다른 점은 당일 개설은 안된다는 점.
    찌앙's 팁 : 사는 곳과 가깝거나 접근성이 좋은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 개설한 곳에서만 일처리가 가능하다.
    아무튼 Bellecour 광장 앞 지점에서 개설했다. 은행+휴대폰+교통카드 원샷원킬~~ 사실 나오기 귀찮기도 하니까^^
    https://goo.gl/maps/3K16gT23onp7sjx6A

     

    BNP Paribas - Lyon Bellecour

    ★★☆☆☆ · 은행 · 4 Place Le Viste

    www.google.com

    아까 다녀온 Free Mobile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ㅎ 들어가면 accueil에 직원 한 분이 앉아 계신다.
    "Bonjour, je voudrais créer un compte bancaire." 등과 같이 말하면 직원분께서 쪽지에 rdv일정을 적어주신다.
    그렇다. rdv를 잡고 그 시간에 맞춰가야 개설할 수 있다.ㅎ
    다행이도 다음날 아침에 오라고 해서 서류를 가지고 갔다. 서류의 경우 원래 학교등록증 공식 서류를 가져가야 하지만 찌앙이는 입학허가서를 들고 갔었다.
    프랑스 팁 : ㅋㅋㅋㅋ요구하는 서류가 지금 당장 없으면 일단 비슷한 서류라도 들이밀어본다.. 이거 굉장히 중요^^ 왜냐면 사바사 개심해서 그냥 해주기도 함.

    실제로 그냥 일처리가 됨.. 아무튼 시간 맞춰 은행에 가면 직원 한분이 나와서 본인 방으로 데려간다. 여기서 서류 다 보여주고 쓰라는 거 쓰면 일처리가 되어 있다.

    우리나라 계좌개설하듯이 개인정보 작성하면 된다.

    나는 oui oui만 말했던 기억이.. 요 밑에 내용들을 채우면 된다. 궁금한건 물어보면 바로바로 알려주신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학생계좌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본인은 직원분을 잘 만나서 괜찮았는데 이 부분은 확인 꼭 하길!
    찌앙's 팁 : 우선 직원분이 영어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편한 언어 선택하기. 물론 영어를 못하실 확률이 꽤나 높음 / 일단 요구한 서류와 비슷한 서류를 몽땅 가져가 들이밀어볼 것 / 계좌가 학생용인지 확인할 것! 학생용이 아니라면 나중에 유지비 등이 나도 모르게 빠져나갈 수도 있다.^^

    계좌를 개설하고 나면 당일 오후나 다음날에 이메일로 RIB를 보내준다. RIB이란? 우리나라의 계좌번호를 뜻한다. 해외송금 시 꼭 필요하다.

    요게 RIB이다

    IBAN이 계좌번호, BIC가 BNP의 Swift code이다.
    [해외송금 팁]
    필요한 계좌 : 카카오뱅크 - 본인인증 필수이기 때문에 무조건 한국에서 개설해 가야한다.
    위에서 등장했던 RIB을 참고해서 카카오해외송금을 하면 된다. 내용만 정확히 입력하면 3~5일 뒤 송금이 된다.
    장점 : 금액 상관 없이 수수료가 5,000원이다. 그리고 나름 빠르게 온다. (광고 아님,,)

    이렇게 계좌번호까지 받고 나면 바로 해외송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문제의 체크카드! 체크카드를 사용하기에 앞서 적어도 한달은 걸린다는 걸 명심하시길^^ 진심 한달 뒤부터 쓸 수 있음.
    자 일단 계좌번호를 받은 뒤 약 1~2주가 지나면 우편함으로 편지가 날아온다. BNP 어플에 로그인할 수 있는 아이디와 카드 비밀번호 우편이 각각 날아온다.
    이때 받은 카드 비밀번호는 꼭 외워둬야 한다. 프랑스 결제 시스템이 다른 건지 카드 특성인 건진 모르겠지만 해당 카드로 결제를 할 때마다 비번을 입력해야 한다.
    두 우편물을 받았다면 BNP 어플을 깔면 된다. 그리고 카드를 받으러 가야한다.^^

    [찌앙's 팁]
    카드를 보다 빨리 사용하고 싶다면 카드 비밀번호 및 어플 아이디 우편을 받은 직후 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1) 은행에 방문해서 카드를 받고 싶다고 하면 여권 확인 후 카드를 받을 수 있다.
    2) 이때 어플 비밀번호를 아무리 기다려도 안온다고 말하면 그 자리에서 비밀번호를 문자로 보내준다. 비밀번호 우편까지 기다릴 필요 X
    3) 비밀번호를 받았으면 빠르게 어플에 로그인하여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면 자유롭게 어플 사용이 가능하다.
    4) 은행 안 ATM기기에 카드를 넣고 현금을 조금 입금하여 카드를 활성화 시킨다.
    5) 카드가 되는지 마트 등에서 결제를 해본다.

    BNP 체크카드

    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결제는 보통 기계에 카드를 꽂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찌앙's 팁]
    친구가 알려줬는데 놀랍게도 프랑스는 애플페이 가능 국가이다.ㅋㅋㅋㅋ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말이다..ㅂㄷㅂㄷ
    그래서 우리 한쿸 교환학생들도 애플페이 사용 쌉가눙^^ 물론 아이폰 유저만,,
    1. 아이폰 지역 설정을 프랑스로 바꾼다.
    2. 애플 월렛 어플에 접속해 카드를 등록한다.
    3. 결제시 카드리더기에 휴대폰을 대면 자동으로 카드가 뜬다.
    4. 지문만 인식시키면 결제 끝~
    진짜 편해서 애플페이만 쓰고 다녔다. 비번도 안입력해도 되고..
    참고하시길~

    어플의 초기 화면이다

    어플로 해외송금이 잘 들어오는지, 카드는 얼마나 사용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나름 체계적으로 되어 있다. 한달 동안의 지출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카테고리화 하여 정리할 수도 있다.
    이렇게 어플까지 활성화가 되었다면 계좌개설 성공,,

    4. OFII
    offi는 체류증이다. 프랑스에 3개월?이상 거주하려면 꼭 지녀야 한다. 원래는 스티커를 직접 발급받아야 했는데 최근에 온라인으로 그 시스템이 바뀌었다고 한다.
    비자를 수령할 때 체류증 발급에 대한 설명서도 같이 받는다. 거기에 나와있는 링크에 접속해서 온라인으로 체류증 신청을 하면 된다.
    https://administration-etrangers-en-france.interieur.gouv.fr/particuliers/#/connexion

     

    Étrangers en France

    administration-etrangers-en-france.interieur.gouv.fr

    위의 링크에 접속하여 회원가입하고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절차가 간소화 되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찌앙's 팁]
    1) 체류증 발급을 위해 온라인으로 우표를 구매해야하는데 정보 입력 폼에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얼마짜리 우표가 필요한지 뜬다. 보통 6개월 교환학생이라면 60유로짜리를 사면 된다.
    이때 잘못사도 환불이 안 된다..(정확힌 환불요청을 할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론 못받았다.)
    2) 2019년 하반기의 경우, 한국인들의 국적이 지멋대로 룩셈부르크로 표기되었었는데 이건 그냥 ofii 측의 잘못이다.
    그렇다고 다른 곳에서 서류처리가 안되는 것은 아니니 일단 받아두면 나중에 알아서 수정된다^^ 기다리면 다 해결된다,, 나는 그 와중에 룩셈부르크 출신으로 작성되었던 서류를 주택보조금 서류로 냈었다.ㅋㅋ 다 된다 일처리^^

    몇달 뒤 자동으로 한국국적으로 바뀐.,

    이 체류증 발급을 프랑스 입국 3개월이내로 해야한다. 아님 결과적으론 불법체류자 신세~~
    마음 편하게 입국하자마자 신청하자,, 생각보다 간단함

    5. 집+사회보장보험

    집보험은 CROUS에 살기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한다

    본인은 ADH라는 보험사에서 학생용 집+사회보장보험을 들었다. 아마 사회보장이 포함된 보험을 들어야 했었던 것 같다.
    아래의 링크에서 정보입력하고 결제하면 가입이 된다.
    https://www.assurances-etudiants.com/fr/5311-assurance-logement-etudiant-tarifs-garanties.html

     

    Assurance Habitation Etudiant | Dès 1,53€ /mois | Appartement - Chambre - Logement CROUS

    Oui, l’assurance habitation est obligatoire lorsque vous êtes locataire, quel que soit le type de logement dans lequel vous résidez : Chambre universitaire, CROUS, studio, appartement, maison, ... Cette assurance garantit vos risques locatifs (dégât des ea

    www.assurances-etudiants.com

    위의 링크에 접속하면 보장 내용 및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을 위한 6개월 집+사회보장 보험(Formule2)의 비용은 30유로 정도였다.

    6. 학생의료보험
    프랑스는 학생의료보험을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 물론 보험가입까지 3~4개월 걸렸었다. 나 이제 돌아가야되는데 가입됐다는 메일이 왔었음.ㅎ
    (요 내용은 학교에서 안내해주겠지만)
    https://etudiant-etranger.ameli.fr/#/

     

    Inscription des étudiants étrangers et des collectivités d’outre-mer à la Sécurité Sociale

    etudiant-etranger.ameli.fr

    위의 링크에 접속해서 정보 입력하고 각종 서류 업로드하면 된다.
    서류검토 + 가입까지는 3개월 이상 소요되니 그 기간 동안은 아프지 않길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7. CAF - 최종보스
    CAF는 프랑스의 최고 복지 시스템인 주택보조금이다. 굳이 신청하지 않을 거라면 참고할 필요 없다. 그래도 신청하면 꽤나 쏠쏠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ㅋㅋㅋㅋ 물론 준비와 신청, 금액 수령 등의 과정이 꽤나 괴랄하다. 그럼에도 신청하겠다고 다짐했다면 끝을 보길..

    * CAF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갖춰야 할 서류가 있다.
    파리에 거주한다면 가족관계증명서과 기본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까지만 받아가도 되는 듯하다.
    파리가 아닌 지방에 거주한다면 두 서류에 대한 번역과 번역공증까지 필요하다.
    서류 준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게시물 참고!!
    https://zziangzzang.tistory.com/3

     

    01. 교환학생 준비과정_서류지옥 - 리옹 2대학

    2019년도 1학기 5월 쯤이었다,, 찌앙이는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메일 한통을 받게 되는데.. 대충 지원원서를 내라는 메일이었다. 랑스 교환학생 블로그들 정주행하면서 랑스 행정처..

    zziangzzang.tistory.com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신청을 해보자.

    우선 신청하기 전에 기숙사 accueil에 찾아가서 CAF를 신청하고 싶다고 말한 뒤 두 장 정도의 서류를 받아야 한다. 그 서류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준비물 : 기숙사 관련 서류, 비자사본, 체류증사본, 계좌번호, 번역공증까지 완료된 가족관계증명서과 기본증명서 사본 및 한글판 사본
    + 온라인 폼이 요구하는 각종 정보들과 침착한 마음가짐..
    일단 온라인 신청을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신청한 시점의 다음달부터 보조금이 산정되기 때문이다. 이걸 몰랐던 찌앙쨩은 9월부터 받을 수 있었던 돈을 10월달부터 받기 시작했다.ㅎ

    https://wwwd.caf.fr/wps/portal/caffr/aidesetservices/lesservicesenligne/faireunedemandedeprestation/demanderlaideaulogementexperimentation?eventName=eventAideAuLogement&origineDemande=WFM&typeActualisation=DSIT_DR&codePrestation=DAL#/intro

     

    CAF - Aides et services - Mes services en ligne - Simuler ou demander une prestation - Demander l'aide au logement

    Attention la navigation en mode privé pourrait provoquer certains dysfonctionnements, merci de quitter ce mode pour profiter pleinement de l'ensemble des services proposés.

    wwwd.caf.fr

    위 링크에 접속해 commencer를 클릭해 요구하는 정보를 폼에 모조리 입력한다. 전부 불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해석이 되어있는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사전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친절한 블로거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같이 거주하는 사람이 있는가? 소득이 있는가? 등의 질문이다. 이 과정에서 기숙사에서 받은 서류들이 필요하다. 꼼꼼하게 읽고 정보를 채우면 된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PDF 파일 두개를 다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꼭 저장해두길~ 내용은 대충 다음과 같다.
    1) 당신은 우편으로 홈페이지 로그인에 필요한 allocation 번호와 비밀번호를 받게 될 것이다.
    2) 당신은 명시된 서류들의 사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여권, 비자, 체류증, 번역공증까지 마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뜻이다. 아직 끝난 건 아니니 안심하시길,,

    일단 온라인 접수가 되었기 때문에 보조금 산정은 접수일 기준 그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다음으로 할 일은.. CAF 어플 깔기 + 로그인을 위한 아이디 우편 기다리기. 이 때 아이디란 Allocation 번호를 의미한다. 주택보조금을 위한 고유번호가 생긴 것이다(둑흔).
    한 일주일 쯤 기다리다보면 allocation 번호가 우편으로 날아온다.

    [찌앙's 팁]
    allocation 번호를 우편으로 받은 후의 과정이다.
    보다 빠른 보조금 산정을 위한 팁이다. allocation 번호는 빠르게 날아오지만 비밀번호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https://wwwd.caf.fr/wps/portal/caffr/login/!ut/p/a1/04_Sj9CPykssy0xPLMnMz0vMAfGjzOID_A3dPbyDDdz9A1yNDTxdzQNDXJ19DS0CjYAKIoEKDHAARwNC-sP1o8BK8JhQkBthkO6oqAgArtbX2Q!!/dl5/d5/L2dBISEvZ0FBIS9nQSEh/#/signature

     

    CAF - Bienvenue

    Attention la navigation en mode privé pourrait provoquer certains dysfonctionnements, merci de quitter ce mode pour profiter pleinement de l'ensemble des services proposés.

    wwwd.caf.fr

    1) 위 링크에 접속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파란색 글씨의 "Numéro allocataire oublié?"를 클릭한다.
    (대충 비밀번호를 잃어버려서 찾고 싶을 때 이용하는 링크이지만... 그냥 빠른 일처리를 위해 클릭하는 것. 일단 따라해 보시길..)

    파란색 글씨 « Numéro allocataire oublié? » 클릭

    2) 아래의 창에 정보를 입력하고 valider를 클릭한다.

    정보를 입력하고, valider를 누른다.

    그러면 임시비밀번호가 메일?문자?로 온다. 받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하고 비밀번호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바꾸면 된다.
    일단 이렇게 하면 CAF어플에 로그인 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아까 받은 PDF파일에 나와있는 서류들을 "직접" 내러 가야 한다.
    일단 가기 전에 서류를 잘 챙겼나 확인하고, 몇시에 여는지 확인한 뒤 열려있는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챙겨야 할 서류는 아래와 같다.

    제출해야할 서류 목록

    정리하자면, 비자사본, ofii사본, 여권사본, 번역공증까지 완료된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한글판 사본 이렇게 총 7가지이다. 위에 나와있듯이 꼭 원본일 필요는 없다.
    이렇게 일곱개의 서류 왼쪽 위에 본인의 allocation 번호를 적어서 가져가면 된다.

    리옹에 거주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서류들을 내야하는 장소가 바로 이곳 Caf Part Dieu 이다.
    https://goo.gl/maps/T7BuY6CSs4H3B2YD8

     

    Caisse d'Allocations Familiales

    ★★★☆☆ · 지방 관청 · 67 Boulevard Marius Vivier Merle

    www.google.com

    안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소지품 검사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편지함처럼 생긴 투명한 통이 있다. 그 주변을 보면 편지봉투처럼 생긴 caf서류 제출용 봉투가 있다. 거기에 지참한 서류를 잘 접어넣고, 닫은 뒤(풀 등으로 붙이면 안됨) 투명한 통에 넣으면 된다.

    뭔가 잘된건가? 싶지만 잘 될 것이다.ㅋㅋㅋㅋㅋ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긩~
    이렇게 서류제출까지 완료되면 약 한달 뒤쯤 서류확인 알림과 함께 어플에 보조금이 산정된다.
    언제 얼마의 금액이 어디로 들어오는지 나와있을 것이다.

    10월부터 1월까지의 주택보조금 내역

    CROUS에 거주한다면 해당 기숙사로 배정 받은 금액이 매달 입금될 것이다.
    주택보조금은 보통 주거비의 32~35%정도 인듯하다. 받기만 하면 이득이라는 점!!
    이 금액들을 한번에 모아 한국계좌로 받을 수도 있고, 매월 (기숙사비 - 주택보조금)에 해당되는 금액만을 낼 수도 있다. 본인 마음대로!

    위의 내용을 모두 마친 시점은 아마... 교환을 떠나고 약 2달 정도 지난 시점? 운이 좋지 않거나 귀찮아서 미룬다면 더 오래걸릴 수도...ㅎ

    프랑스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팁은
    1) 문제가 생긴 것 같으면 일단 무조건 찾아가기 - 이게 정말 중요하다. 찾아가야 문제를 알릴 수 있고, 의외로 바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2) 오래걸리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다 되긴한다. 참을성 가지고 기다리긩~~

    우리의 모든 랑스 교환학생들에게 행운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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