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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본격 프랑스 리옹 찐맛집 소개(교환학생 피셜)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4. 17. 23:35728x90728x90
짧고 굵게 가겠읍니다^^
1) 리옹 2대학 론캠퍼스 주변
- King Marcel : 수제버거 집 / 감튀맛집
https://goo.gl/maps/Hk6T5Thqe9uT4eHg6
프렌차이즈 생각하면 가격은 분명 비싼 편이긴 한데 프랑스 물가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 가격이다. 소고기 굽기 정도를 정할 수 있고 케찹이 뭔가 직접 만든 느낌이었다. 프랑스 곳곳에 있는 프렌차이즈인 것 같다. 파리에서도 봤었던 것 같기도 하고? 무난한 햄버거 집!
- La Maie du 26 : 리옹 사는 교환학생이라면,, 적어도 2대학 다닌 사람이라면,,, 꼭 한번 쯤 가봤을 이곳
https://goo.gl/maps/vCHwNDUcPJeF5uzC6
말이 필요 없는 맛집,, 사실 프랑스 아무 빵집이나 들어가서 사먹어도 다 맛있는 게 팩트다. 근데 여기는 되게 작은 빵집인데도 디저트 종류가 꽤 많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ㅠㅜㅠㅜ 처음 갔을 때 말 제대로 못 알아 들어서 자꾸 되묻기만 했었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천천히 답해주시곤 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맛있다ㅠㅜㅠㅜ 여긴 무조건 갈 것,,, 아니 내가 가지 말라해도 지나가면 하나씩은 사먹을 그런 맛집이다. 크루아상 대존맛,, 그냥 맛있다;;;
- Taco’s world : 가성비 귯인 브리또 맛집 / 이전 음식 게시물에서도 언급했던 맛집..!
https://goo.gl/maps/SRNSHxHMHbZXD3f7A
마트 : Leaf Market(아시안 마트, 교환학생들의 고향ㅋㅋㅋㅋㅋ라면, 쌀 등등등), Lidl(빵의 고향ㅋㅋㅋㅋ), U Express(술 살때 가끔 간 곳)
2) Perrache~Bellecour
- Les 9 Lotus : 쌀국수 대맛집
https://goo.gl/maps/9eFrfDwpgzoLeG6Q6
여기 사장님 되게 호탕하셨던 걸로 기억한다.ㅋㅋㅋㅋㅋ 쌀국수만 먹어보긴 했는데 태국? 베트남? 음식도 꽤 여러가지 있다.
쌀국수는 9유로정도였던 것 같다. 가격도 합리적.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깊은 쌀국수 맛 난다ㅠㅜㅠㅜ 가끔씩 가서 국물 먹어주었던 곳..
- Ninkasi(기요띠에, 빠흐디유, 비유리옹 등등등) : 힙한 프렌차이즈 펍 / 수제버거 + 맥주 맛집
https://goo.gl/maps/yWj8EjSE3FrFb9oj8
맥주가 종류별로 많고, 버거는 식사해도 될만큼 괜찮다. 프렌차이즈라 곳곳에 있다. 내가 가본 곳은 기요띠에 역 근처인데 위험한 동네라 도둑(?)도 목격하고 그랬었다.ㅋㅋㅋㅋ 무섭긴 한데 보통 여럿이 가니까 생각보다 괜찮다.
타이밍이 잘 맞으면 라이브 공연도 볼 수 있다~ 크으으 유럽 갬성~~
+) 벨꾸르 근처에 버블티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딘지 모르겠다ㅠㅠ 우리나라처럼 버블티가 흔하지 않아서 발견하게 된다면 꼭 사먹길 추천한다..
3) 시청 근처
- Hard Rock Café : 세계 1위 버거 / 펍? 카페? 체인
버거 진짜 개크다.. 감튀 양도 대박적;;; 튀김 남겼었닼ㅋㅋㅋ 프랑스에서 버거 먹을 떄마다 감튀 남겼던 것 같다;; 그만큼 많이 먹는다. 암튼 저 버거는 패티도 두껍고 까르보나라 소스도 들어가있어서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 했으나,, 나중에는 너무 물렸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조져주었다..^^
- Carnet Gourmand : 마라탕 + 곱창 맛집 / 찐 중국 식당
https://goo.gl/maps/nVQemMCNU53KALxy8
시청 근처에 있는 중국식당이다. 가게가 생각보다 적어서 아예 일찍 가거나 역시 예약하는 게 편할 듯하다. 마라탕은 햄이 들어가 있고, 채소 위주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는 게 많이 들어가 있었던 기억잌ㅋㅋ 사실 여길 가본 이유는 곱창 때문이다;; 곱창을 유럽 어디서 맛보겠냐며,,,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다. 냄새도 안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다.
- Au Petit Bouchon Chez Georges : 리옹 전통음식인 '부숑' 맛집 / 찐 / 예약 필수
https://goo.gl/maps/DQqiojhUhykFXcZH9
리옹의 전통 음식인 부숑을 정통으로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안이 진짜 좁아서 딱딱 붙어 앉아야 한닼ㅋㅋㅋ 예약을 안하면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리옹이 미식의 도시라는 소릴 들은 적이 있는데 솔직히 부숑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ㅎㅋㅋ.. 메뉴 선택이 굉장히 중요,, 잘못시키면 진짜 이상한거 나올 수도 있다. 생선음식이 맛있다고 한다. 돼지고기는 그저그런 맛이었다. 제일 맛있게 먹은 건 전식이었던 양파 그라탕^^ㅋㅋㅋㅋㅋ
마트 : 한인마트(ACE Gourmet) - 막걸리 등등 꽤나 비쌈,,, 보통 한국 음식이 중국 마트에 많이 있어서 의외로 자주 안갔던 곳 / 비추ㅠㅠ
4) Masséna - 스페인,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 음식점들이 있음
- DineDonG : 아시아인들의 고향,,ㅋㅋㅋㅋ / 무한리필 훠궈 / 뷔페식 / 1인 1훠궈 / 25유로
배 터질 각오 하고 가야되는 곳,, 그냥 한국에 있는 무한리필 훠궈집 생각하면 된다. 아시아인들이 많아서 직원들이 간단한 한국어도 할 줄 안닼ㅋㅋ 매운거? 아주 매운거? 요러셨던 기억이...
참고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게 맘 편하다. 처음 갔을 때 예약 안 하고 갔다가 2~3시간 기다렸었다^^^^
위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 확인하고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 Réstaurant Éléphant : 마라탕 + 꿔바로우 맛집 / 가성비 굿
https://goo.gl/maps/Kf41bHz6o1hE4GQe8
마라탕은 진짜 매운 우리나라 마라탕(?) 생각하면 안되고 유럽에 맞춰진 매운 정도의 마라탕 생각하면 된다. 3명이서 1인분 시키고 쿼바로우 시켜도 배부를 듯하다. 1인분이긴 한데 2.5인분? 정도되는 양이다. 안에 이상한 식감의 소고기가 꽤나 많이 들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꿔바로우는 너무 맛있었다ㅠㅜㅠㅜ 무엇보다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5) Etc
- BOUCHON LYONNAIS CHEZ LOUISE(비유리옹) : 맛집은 아니나.. 그나마 괜찮은 비유리옹 레스토랑 / 직원들 불친절한 편
https://goo.gl/maps/nivSa9VE2kYzW4re8
여기 서비스가 진짜 개별로,,, 직원들 일처리 개 느리고 인종차별 약간 비슷한 분위기;; 암튼 유럽인들도 앉았다가 웨이터 안와서 떠나고 그런 곳이닼ㅋㅋㅋㅋ 리옹 부숑 맛집이라고 하긴 하는데 저 완자빼곤 맛없었다....
마트 : 가리발디 트램역 근처에 있는 Intermarché 꽤나 크다 / Mairie du 8e 트램역 바로 앞에 있는 카지노(거의 유일한 리옹 24시 마트) / Jean Macé 근처에 있는 U Express 꽤나 크고 삼겹살이 자주 들어옴
짧고 굵게 가려 했으낰ㅋㅋ 실패;;;
프랑스 맛집인데,, 버거집 아님 중국 레스토랑인 듯하다,, 근데 추천한 곳들은 진짜 다 맛있다:)
마지막으로..
* 사실 마트는 파흐디유나 콩플루엉스 근처에 있는 까르푸 추천^^ 일단 초대형이라 없는 게 없음
* 맛집은 아니지만 리옹 8구?에 있는 Bowlingstar Lyon 볼링장 (https://goo.gl/maps/Fspa8B7Hq6rzx92j8)
* 맥도날드 블루치즈 버거
* 벨꾸르 광장 바로 앞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추..
* 빵집은 그냥 프랑스라면,, 다 맛있음
* 프랑스 레스토랑 가격은 최소 25유로 정도이다. / 전식-본식-후식 형태의 정식을 먹는다면,, 두배로 뛸 수도 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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