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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리옹에 놀이공원이 있다?! - 교환학생의 리옹 탐방기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4. 4. 18:51728x90728x90
리옹에도 놀이공원이 있다?! .. 있다..
it's like 월미도ㅋㅋㅋㅋ
리옹에 있는 Croix-Rousse역에 내리면 월미도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듣기론 일시적으로 운행하는 곳이라고 하던대 매년 운영되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친구들이랑 놀러갔었다^^
https://goo.gl/maps/4UeqvX2VtnZEHLaz8
Croix-Rousse
★★★★☆ · 지하철역 · 69001 Lyon
www.google.com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면 길거리에 있는 놀이기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날이 10월 24일이었는데 11월 까지만 한다고 했었던 것 같다.
평일이었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쭉 보다보면 어린 친구들이 타는 놀이기구 같은데,, 막상 타보면 아니다;;; 개 빠르고 개 무섭다,,, 놀이기구 하나당 5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현금 계산만 된다!
에버랜드에 있는 로데오 같았음 전반적으로 놀이기구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기억이;;
이건 타면 진짜 오줌 쌀듯 이 놀이기구의 함정 : 한 쪽에 4명을 태운 다음, 다른 쪽에 4명이 탈때까지 위에서 기다려야 함..
나 같은 고소공포증들은 절대 못탐... 그리고 굉장히 빠르게 돌아간다;; 처음엔 소리 지르다가.. 점점 빨라지면 소리도 못지르던대,, 보는 것도 무서웠음;;
일단 풍경이 너무 예쁘다 이런 놀이기구도 있는데 무엇보다 경치가 너무 좋았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어..
이런 게임도 있었다 공을 구멍에 넣으면 말이 앞으로 나아가는 형식.. 돈 걸고 하는 건데 이기면 상품을 준닼ㅋㅋ 너무 월미도 같았다
그리고 대망의,, 서서 타는 바이킹
이걸 돈주고 타다니 이거 탔었는데 ㅋㅋㅋㅋㅋ 양 끝에 위 사진처럼 창살로 되어있는 칸에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서서 타는 형태이다. 찐으로 몸이 붕 뜨는 경험을 할 수 있음;; 강추... 같이 탔던 애기들은 되게 좋아하던데 나와 친구들은 꽉 잡고 소리지르면서 탄...
주문하면 즉석에서 튀겨주는 츄러스 즉석에서 바로바로 튀겨주던데.. 너무 맛있었다ㅠㅜㅠㅜ
크레페도 먹어주고 솜사탕도^^ 한참 돌아다니다가
앉아서 경치 +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쉬었다.
사실 서서 타는 바이킹 한 번 타니까 혼이 쏙 빠져섴ㅋㅋㅋ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수업이 있었던 나는 재밌게 놀다가 수업에 갔다고 한다.. 기대 이상으로 알찼던 리옹 놀이공원 후기였다.
리옹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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