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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리옹 영화 미니어쳐 박물관 후기
    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6. 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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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도 무사히 끝나고 프랑스 친구들 + 한국 친구와 함께 영화 미니어쳐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학생은 7유로였던걸로 기억한다. 입장료가 있길래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고 또 나름 재미도 있었닼ㅋ

     

    날씨 대박적;;; 리옹에 흐르는 두 강 중 하나인 쏜강이다
    다시 가고 싶은 리옹,,, ㅠㅜㅠㅜㅠㅜ

    박물관은 비유리옹 한복판에 위치해있다. 여러번 지나간 적 있는데 한 번도 못 본 곳이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길~

    goo.gl/maps/QmycfRphwUgmarxv8

     

    Museum of Cinema Miniature

    ★★★★★ · 박물관 · 60 Rue Saint-Jean

    www.google.com

     

    박물관 내부 건물 모습이다.

    앞 쪽은 되게 좁고 작아보였는데 안쪽 건물이 진짜 크고 꽤 높았다.

    유명한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형이나 미니어쳐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ㅋㅋㅋㅋㅋ

     

    영화 모형도 멋있었는데 미니어쳐들이 너무 귀여웠다ㅠㅜㅠㅜㅠㅜㅠ 정성 가득한 작품들...

    꼬집어주고 싶게 생긴 쥐들

     

    모형도 맛있어 보이는 프랑스 빵

    기대를 사실 별로 안했는데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되게 알찼던 박물관이었다. 관심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리옹 살면서 한 번도 안 들어가본ㅋㅋㅋㅋㅋ 생장 성당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생장 성당은 비유리옹역 바로 옆에 있다.

    가는 길에 마주친 진화한 비둘기들.

    생존력 ㅇㅈ

    성당이 꽤 크고 내부가 생각보다 멋있었다. 귀국하기 전에 미사 꼭 한 번 봐야지하곸ㅋㅋ 다짐했는데 결국 실패;;;

    호다닥 돌아보고 커피? 저녁?을 먹으러 떠나보았다.

     

    급 흐려진 알다가도 모를 유럽 겨울 날씨;; 개추웠던 걸로 기억,,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마땅히 마실 곳이 없어서 결국 시청 근처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그러다 발견한 개 힙한 펍~~ 버거 유명 맛집이라던대 찾아보니 올해의 버거집이었다..!

    https://g.page/HRCLyon?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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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유명한 올해의 버거를 시켰다~~

    해바라기 씨가 올라가있는 번,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소스, 버섯, 베이컨 등등등이 들어가있었다.

    사진으로 보니까 작아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진짜 컸곸ㅋㅋㅋㅋ 다 먹으니까 배 터질 것 같았다.. 튀김 남김;;; 맛은 진짜 있었고, 맛있는 애들 다 넣은 느낌이긴 했는데 살짝 느끼했다^^ 그래도 맛있었던 버거..!

     

    그러고 나서 디저트는 또 먹어주었닼ㅋㅋㅋㅋ 솔티드 카라멜 아이스크림 -> 이게 진짜 찐;;;;;; 혹시 가게 된다면 무조건 먹어야 함,,,, 

     

    그리고 버거도 유명하긴 하지만 펍 + 카페여서 술 마시러 가기도 좋은 것 같았다. 리옹 다시가면 여기서 아이스크림이랑 술 무조건 마신다~~

     

    알차게 시내구경도 하고,, 잘 먹고,,, 인생 얘기도 하면섴ㅋㅋㅋ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었던 하루였다. 귀국 일주일 전이었는데 아쉬운 마음 가득했던 기억이,,,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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