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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옹 영화 미니어쳐 박물관 후기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6. 24. 23:53728x90728x90
시험도 무사히 끝나고 프랑스 친구들 + 한국 친구와 함께 영화 미니어쳐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학생은 7유로였던걸로 기억한다. 입장료가 있길래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고 또 나름 재미도 있었닼ㅋ
박물관은 비유리옹 한복판에 위치해있다. 여러번 지나간 적 있는데 한 번도 못 본 곳이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길~
박물관 내부 건물 모습이다.
유명한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형이나 미니어쳐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영화 모형도 멋있었는데 미니어쳐들이 너무 귀여웠다ㅠㅜㅠㅜㅠㅜㅠ 정성 가득한 작품들...
기대를 사실 별로 안했는데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되게 알찼던 박물관이었다. 관심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리옹 살면서 한 번도 안 들어가본ㅋㅋㅋㅋㅋ 생장 성당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생장 성당은 비유리옹역 바로 옆에 있다.
가는 길에 마주친 진화한 비둘기들.
성당이 꽤 크고 내부가 생각보다 멋있었다. 귀국하기 전에 미사 꼭 한 번 봐야지하곸ㅋㅋ 다짐했는데 결국 실패;;;
호다닥 돌아보고 커피? 저녁?을 먹으러 떠나보았다.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마땅히 마실 곳이 없어서 결국 시청 근처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그러다 발견한 개 힙한 펍~~ 버거 유명 맛집이라던대 찾아보니 올해의 버거집이었다..!
가장 유명한 올해의 버거를 시켰다~~
사진으로 보니까 작아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진짜 컸곸ㅋㅋㅋㅋ 다 먹으니까 배 터질 것 같았다.. 튀김 남김;;; 맛은 진짜 있었고, 맛있는 애들 다 넣은 느낌이긴 했는데 살짝 느끼했다^^ 그래도 맛있었던 버거..!
그러고 나서 디저트는 또 먹어주었닼ㅋㅋㅋㅋ 솔티드 카라멜 아이스크림 -> 이게 진짜 찐;;;;;; 혹시 가게 된다면 무조건 먹어야 함,,,,
그리고 버거도 유명하긴 하지만 펍 + 카페여서 술 마시러 가기도 좋은 것 같았다. 리옹 다시가면 여기서 아이스크림이랑 술 무조건 마신다~~
알차게 시내구경도 하고,, 잘 먹고,,, 인생 얘기도 하면섴ㅋㅋㅋ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었던 하루였다. 귀국 일주일 전이었는데 아쉬운 마음 가득했던 기억이,,,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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