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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생활건강] 디지털 콘텐츠 소셜크루 면접 후기
    인턴도 경력이 필요해... 2024. 1. 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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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생활건강 디지털 콘텐츠 Social Crew 서류 합격 + 면접 후기
     
    학교 취업지원팀에 올라오는 공고를 확인하다가
    발견한 LG 생활건강 소셜크루 공고!
    소셜크루가 뭔가 했는데 그냥 인턴십인 것 같다.
     
    https://sites.google.com/mepsi.kr/socialcrew/recruit?authuser=0

    LG생활건강 디지털 컨텐츠 소셜크루 인턴 모집

    문의 : socialcrew@lghnh.com

    sites.google.com

     
    공고는 위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팀 설명 (출처=LG생활건강)
    직무 설명 (출처=LG생활건강)
    (출처=LG생활건강)

     
    사실 콘텐츠 마케팅 관련 인턴을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네임벨류가 필요했던 것이 사실이다.
    대기업이니까 배울 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6개월짜리 인턴이라 개인적으론 가장 안 가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다ㅎ
    (배가 불렀지,,)
     
    그럼에도 지원한 이유는 당연히 경험이기 때문!
     
     

    서류 작성

    이력서 + 자기소개서 워드 파일 양식을 제공했고
    구글폼도 별도로 입력해야 했다.
    그리고 서류는 이메일 제출이었다.
     
    이력
    SNS 계정을 제한 없이 첨부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플랫폼 등 총 4개의 링크를 첨부했다.
     
    뭔가 콘텐츠 제작이 주 업무인 것 같아
    인턴 경력 뿐만 아니라 교내 영상 조교 경험도 작성했다.
     
    자소서 문항
    (1 page 이내)
    본인에 대해 자유롭게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자유 문항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다.)
     
    아래 소제목으로 직무 직접 연관 경험들을 작성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경험]
    : 제품 상세페이지 핏에 맞는 이미지 및 영상 기획 보조를 했던 경험,
    광고 기획 및 데이터 분석 기반 액션 진행했던 경험
     
    [브랜드 인스타그램 담당자]
    : 담당 브랜드 인스타그램 운영 자원,
    핏에 맞는 콘텐츠 기획해 팔로워수 증가에 기여했던 경험
     
    [인플루언서 마케팅 PM & 업무 체계화 기여]
    : 인플루언서 협찬 과정 및 업무 가이드라인 작성 경험
     
     

    면접 준비

    서류 마감이 19일이었는데 약 일주일 뒤에
    면접 일정 관련 문자와 이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면접은 이틀 뒤인 11/29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때 학과 전시 기간이라 면접 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면접 후기 블로그가 꽤 많아서 열심히 참고했다.
     
    면접 질문은 자소서 기반으로 50개 정도 추릴 수 있었다.
    후기 블로그들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한 문항들도 준비했다.
     
     

    면접 후기

    면접 전날이 학과 전시 마지막 날이라
    뒤풀이를 3시? 까지 했는데
    덕분에 면접 당일 오전 수업은 다 못 갔다ㅋㅋㅋ
    숙취와 함께한 면접^^
     
    거진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자기소개라도 잘하자는 마음으로 달달 외웠다.
     
    (그리고 오프 더 레코드이지만
    화상 면접이 훨씬 더 떨리는 것 같다ㅠ)
     
    면접은 20분도 안 걸렸다.
    일하게 될 팀의 팀장님(?)과 팀원분께서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다.
    인사팀 한 분은 목소리만 참여하시고
    면접 전후로 간단히 안내만 해주셨다.
     
    [면접 질문 복기]
    - 자기소개 + 지원동기 간략히 설명
    - 스타트업 근무하셨다고 했는데 어떤 브랜드였는지
    - 해당 브랜드 계정에 아직까지 내 흔적이 남아있는건지?
    - 휴학 중인건지? 12/6 입사 가능한 건지?
    : 불가능했고, 가장 빨라도 21일 이후였기 때문에 관련하여 논의를 해보겠다고 함
    (탈락 포인트 1)
    - 이전 직장 퇴사는 왜 한 건지?
    - 합격하면 다음 학기는 어떻게 할 건지?
    - 이력서에 첨부한 SNS 계정이 4개나 되는데 각각 어떤 것들인지?
    - SNS 운영하면서 프로모션 기획했다고 했는데 기획과 콘텐츠 제작, 업로드까지 직접 담당한 건지?
    - MBTI가 어떻게 되는지?
    - INFJ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 카페 24 관리는 어떤 업무였나요?
    - 이전 회사에서 디지털마케팅을 담당했었고, 이번에도 비슷한 계열로 지원을 했는데 앞으로 계속 커리어적으로 디벨롭을 시키고 싶은 건지?
    - SNS 운영 관련해서 뜻이 있으신 건지? 기대 포인트라든지?
    : 인턴 하면서 운영했던 계정의 규모가 작다 보니 데이터 신뢰도도 떨어지고 액션에 제한도 있었음
    그래서 LG 생활건강에서 큰 규모의 계정을 운영하며 여러 액션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답함
    (탈락 포인트 2 : 답변도 모호했지만 궁극적으론 신규 브랜드를 담당해야 했기 때문;;)
    - 담당하게 될 브랜드에 대한 설명(신규 론칭된 ‘어글리러블리’)
    - (해당 브랜드 인스타그램 접속 요청) 계정이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인 것 같은지?
    - 인턴 하면서 기획한 광고 콘텐츠는 어떤 콘텐츠였는지?
    - 주로 메타 광고를 담당한 건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인턴의 역할은 SNS 관리 전반인 건지? 맞음 + 2명 선발 예정(각각 기획 및 제작)
    : 해당 브랜드의 단기적인 목표가 있으신지? 해당 목표까지도 같이 설정해 볼 예정이라고 답해주심
    면접이 끝나고 든 생각은 "100퍼 탈락이다ㅎ"였다.
     
    위에서 언급한 탈락 포인트 2개 때문에 탈락을 직감할 수 있었다. 
     
    해당 면접에서의 인사이트는 말조심..이었는데
    사실상 이 부분은 내부 인력이 아닌 이상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뭔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면접이 흘러가더라도
    이전 경험과 앞으로의 직무를 최대한 연관 지어서
    "그럼에도 잘할 수 있다! 해보고 싶다!"를 잘 어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한 번 말리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했는데
    신규 브랜드를 담당해야 한다고 했을 때부터
    당황을 하는 바람에 이후 답변에서
    어리바리 했던 것 같다ㅎㅎ
     
    준비조차 제대로 못했으니 후회는 없지만
    무조건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면접 탈

    결과는 12/4에 이메일로 받을 수 있었다.

    역시나 탈락..
     
    애초에 6개월 인턴을 할 수도 없었거니와
    비슷한 시기에 네이버 클라우드 서류 합격
    전화를 받게 돼서
    당시에는 타격이 별로 없었다;;
    (한 치 앞 미래도 모른 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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