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독일 포츠담(Potsdam, Allemagne) - 20/02/19

이 날은 베를린 근교 여행을 하기로 한 날이다. 포츠담이라는 도시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베를린 도심에 포츠담 광장이 있는데 그 곳과는 다른 곳이고 많이 들어본 적 있는ㅋㅋㅋㅋ 포츠담 회담이 열린 곳이라고 한다.

 

숙소 근처 역에서 시외로 가는 기차를 탔다. 베를린 C구역까지 커버되는 무제한 교통권을 끊어 놓아서 기차도 그냥 탈 수 있었다.

 

사람이 진짜 없었다...ㅎ 포츠담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포츠담은 작은 도시이고, 주 목적은 성수시 궁전을 보기 위함이었다. Sans soucci는 프랑스어로 '걱정 없는' 이라는 뜻인데 왜 프랑스어지..?

 

암튼 도착한 포츠담!!

 

본격 투어 전에 아점을 먹기로 했다. 이 날 개추웠다 진짜;;;;

피터팬이라는 체인 버거 집에 방문했다.

 

 

분위기가 귀엽고 힙했닼ㅋㅋ 사람이 없어서 되게 여유로웠음

 

goo.gl/maps/ME8Qw3f2AdieRiEv5

PETER PANE Potsdam Burgergrill & Bar

 

 

오 사진 되게 잘 나왔넼ㅋㅋㅋ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다!

유럽에서 버거 먹으면 항상 끝에 가서 물리곸ㅋㅋㅋㅋ 너무 배불러서 감튀 남김,,,

 

성수시 궁전 방문 전에 포츠담 대학교에 가보았다. 가는 길에 있어서 갔었는데 갑자기 스콜처럼 비가 와서 비싸대기 맞음,,

 

이런 데서 공부하면 무슨 느낌일까~~ ㅋㅋㅋㅋㅋ 는 무슨 그냥 다 고통받는 대학생;;

크으으~~

 

저 앞에서 사진 찍는데 비가 개 많이 쏟아졌다.... ;;;;; 날씨 변화 무엇...

 

덕분에 힙한 사진 생성ㅋㅋㅋ

 

더 놀라운거,,

정확히 5분? 만에 해 뜸..

 

날씨야,, stop..

날씨 덕에 더 분위기 있어졌닼ㅋㅋ

 

그러고 나서 상수시 궁전 옆에 있는 한 건물에 갔었다. 어딘지는 잘 모르겠는...

 

필터 O 갑분 배경화면 바이븤ㅋㅋ

풍차도 있었다.

 

이 때 숲길 따라가다가 길 잃을 뻔~~ 다행히 다시 나와서 궁전에 들어갔다.

 

 

짠~~ 날씨 이때부터 개 좋아짐

 

궁전이 진짜 커서 꽤 오래 걸었었다. 그리고 계단 많음 주의^^

 

 

날씨 완-벽 / 얼마 못 가긴 했지만,,

색조합 너무 좋았다. 마음의 평화~~

 

여기서 뒤돌면 이렇다.

 

 

 

이렇게 구경 다 하고 시내로 가는 길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ㅜㅠㅜ

카페에서 빵이랑 커피 먹으며 잠깐 쉬다가 숙소로 조금 일찍 돌아가서 저녁을 해먹기로 했다.

 

그리웠던 바질페스토 파스타ㅠㅜㅠㅜ + 피맥ㅋㅋㅋ 너무 맛있었다ㅜㅠㅜㅠㅜ

 

숙소에 예쁜 그릇도 많아서 누가보면 레스토랑인 줄 알겠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