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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마케터_아가 인턴.. 정규직 전환 되다?!
    인턴도 경력이 필요해... 2023. 6. 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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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멈추는 방법 아는 사람^^

    사실 정규직 전환 된 지도 어언 6개월째가 되어가고 있는 시점,,

    미루고 미루다가 작성하는 정규직 전환 후기^^

     

     

    정규직 전환 제의

    때는 22년 10월 초(?)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회사에서 브랜드 리더와의 월별 면담을 주기적으로 진행했는데

    인턴 입사 4개월차 쯤에 리더님께서

    '이렇게만 쭉 일 한다면 계약 만료 시점에 정직원 전환 제의를 드릴 것'

    이라고 말씀해주셨었다.

     

    사실 업무 전반에 대한 피드백이 별로 없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계속 의심했었는데

    이렇게 간접적으로 전환 제의를 받으니까

    '그래도 못 하진 않았구나' 싶어 안심이 됐다.

    아무튼 그때 당시에는 제안 주셨던 게 완전히 간접적인 느낌이었고

    나 또한 다음 학기 복학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일단은 전환 생각이 없다고 했다(?)ㅋㅋㅋㅋ

     

    그런데 다음 달 면담에서도 전환 제의를 주셔서

    한 달 동안 생각해 보겠다고 말씀드렸고,

    리더님께서 다음 면담까지는 결정을 해달라고 하셨다.

     

     

    고민

    그래서 일단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 됐던 분들께

    왜 전환하셨는지 / 지금 만족스러우신지 등등에 대해

    티타임 때마다 여쭤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했었다.

    당시 우리 팀은 나 포함 총 4명이었는데

    그중 두 분께서 인턴에서 전환되셨던 분들이라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셨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회사에 남는 것과 복학..

    밸런스 게임 시나리오를 짜봤는데ㅋㅋ

    - 정규직 전환 : 안정적인 수입, 더 깊은 직무 경험

    - 학교 복학 : 빠른 졸업...

     

    6개월 인턴 경험으로는 직무 겉핥기 밖에 안 됨

    -> 1년 하면 직무 이해를 더 할 수 있을까?

         -> (맞다면) 이렇게 작은 회사에서??ㅋㅋ

         -> (아니라면) 자취도 해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복학하면 돈만 씀

    -> 지금 당장 복학하면 뭐가 좋은데?

         -> 빠른 졸업(?)

     

    (당찬 포부)

    => 학교는 돈 내고 다니기만 하면 졸업이 된다.

    => 정직원 전환해서 만에 하나 배울 게 없다고 하더라도 "돈은 벌 수 있다".

    (NF의 망상회로 중 일부..)

     

    위와 같은 망상을 하면서도

    다른 (더 큰) 회사에 지원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자소서, 포폴을 급조해서 인턴 몇 개를 넣어봤지만 당연히 다 떨어졌다ㅎㅎ

    최선을 다해 서류 꾸미고 여러 회사에 지원해도 될까 말까 하는 판에

    한 두 개 대충 지원해 본다고 해서  될 리가 없었던..

     

    아무튼 결국 이왕 기회가 온 거

    다니던 회사에 정직원으로서 좀 더 다녀보기로 했다.

     

     

    인턴 수료!!! 그리고 종무식

    리더님께 전환하겠다고 말씀드리고 한 달 뒤쯤

    인턴 계약은 끝이 났다.

    눈 오는 회사 앞,,,

    회사에서 인턴 수료식도 해줬다.

    나름 수료증도 주고, 동기들끼리 롤링페이퍼도 쓰고ㅎㅎ

    몽글몽글,,

    그리고 회식~!~!

     

    여담이지만, 동기 8명 중 나 포함 3명이 전환 돼서 같이 회사생활을 하게 됐다~!

    (안심도 되고 위안도 되고,, 얘들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그리고 며칠 뒤, 정규직 전환 2주 차쯤에 종무식 행사도 있었다.

    종무식 초대장

    사실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초대장도 주고,

    막상 가보니까 꽤 으리으리해서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우리 회사.. 돈 많나?ㅋㅋㅋ

    재밌는 영상도 시청하고, 테이블 별로 게임도 하고

    매출이 작년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는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작지만 강한 회사(?)ㅋ

    커피머신 겟!~!~!

    다른 건 몰라도 커피머신을 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맛은 그냥 그랬던..(비주얼은 좋아보임)

    행사가 끝나고 팀원 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기분 좋은 연말 행사였다.

    와인도 한 병 씩 받을 수 있었다.

    진짜 우리 회사 돈 많이 벌었구나 싶긴 했다;;

    암튼 회사뽕 제대로^^

     

    앞으로의 회사생활도 기대가 되었던..

     

     

    ---

    그리고 밝아온 2023년... (이미 절반은 지남)

    1,2분기 회사생활 후기도 따로 작성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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