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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리옹에 놀이공원이 있다?! - 교환학생의 리옹 탐방기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4. 4. 18:51
리옹에도 놀이공원이 있다?! .. 있다.. it's like 월미도ㅋㅋㅋㅋ 리옹에 있는 Croix-Rousse역에 내리면 월미도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듣기론 일시적으로 운행하는 곳이라고 하던대 매년 운영되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친구들이랑 놀러갔었다^^ https://goo.gl/maps/4UeqvX2VtnZEHLaz8 Croix-Rousse ★★★★☆ · 지하철역 · 69001 Lyon www.google.com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면 길거리에 있는 놀이기구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날이 10월 24일이었는데 11월 까지만 한다고 했었던 것 같다. 평일이었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쭉 보다보면 어린 친구들이 타는 놀이기구 같은데,, 막상 타보면 아니다;;; 개 빠르고 개 무섭다,,,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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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Paris, France) - 4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4. 4. 18:32
파리 여행 마지막 날이다ㅠㅜㅠ 그래도 4일 동안 진짜 주요 스팟들은 다 볼 수 있었다. 여유롭게 여행하면서 파리 + 베르사유 + 디즈니랜드 이렇게 가보기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날은 딱히 일정이 없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에펠탑 앞에서 사진 찍고, 룩셈부르크 정원에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미친듯이 좋았다ㅠㅜ 근처 빵집에서 무화과타르트를 사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참고로 프랑스는 그냥 지나가다가 보이는 빵집에 들어가서 아무 빵이나 사도 맛있다. 꼭 프랑스에서 빵 많이 먹긩~~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맛과 가격이다.. 까마귀들이 있었다.ㅋㅋㅋ 그리고 꽤나 똑똑해서 타르트 조금 떼어주니까 친구들을 불러왔다...ㅋㅋㅋ;;; 무서워서 도망간 편 에펠탑 구경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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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Paris, France) - 3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4. 4. 18:11
이 날은 프랑스의 썸머타임이 끝나는 날이었다. 써머타임이 우리나라엔 없는 개념이라 프랑스 친구한테 물어봤었는데,, 일단 결론적으로 체감상 바뀌는 건 없다ㅎㅎ 이날 새벽에 시계가 자동으로 한 시간 뒤로 간다고 한다. 새벽 3시를 2시로 바꾸어주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유럽의 겨울은 해가 굉장히 빨리 져서 썸머타임이 끝나면 시간을 조금 조정하는 듯했다. 그래서 썸머타임 동안에는 우리나라와의 시차가 7시간이라면, 썸머타임이 끝난 뒤에는 8시간으로 바뀌는 것이다. 아무튼 덕분에 이날은 한시간 더 잘 수 있었다^^ 이게 중요..ㅋㅋㅋ 비가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루브르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그 전에 맛집 리스트에 있었던 크레페 집에 가서 아점(= 사실상 점심)을 먹었다. 여기가 찐 맛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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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Paris, France) - 2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4. 4. 17:29
전날은 날씨가 오락가락,, 비도 오고 했었는데, 이 날은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ㅠㅜㅜ 운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그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 오늘은 몽마르뜨 각이다'하고 거길 가기로 했닼ㅋㅋㅋ 매우 즉흥적이었던^^ 아침에 몽마르뜨로 향했다. 아 이 기막힌 날씨,, 온도,, 습도,,, 앞으로 안 가고 뒷길로 올라왔었는데 뒷길에 아기자기하게 먹을 거 파는 곳들이 많다. 거기서 방쇼랑 샌드위치를 사서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먹은 거 사진 웨 없어;;;) 사람이 개 많았다. 성당 내부는 들어가본 적 있어서(사실 줄이 너무 길어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앉아서 광합성 하다가 왔다.ㅋㅋㅋ 주말이기도 했는데 프랑스 전역이 휴가라 뭔가 사람이 더 많은 듯 했다. 아님 그냥 원래 파리는 사람이 많은가;;ㅋㅋㅋㅋ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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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Paris, France) - 1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4. 4. 16:59
프랑스에는 여러 차례 휴가기간이 있다. 보통 가톨릭교 관련 휴일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휴일인 Vacances de la Toussaint 기간에 파리 여행을 가기로 했다. 보통 시월 마지막주 ~ 십일월 첫째 주에 걸쳐 일주일 정도 쉬는데, 2019년도 기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개꿀 휴가,,~~ 여느 때처럼 따로 계획은 세우지 않고, 가고 싶은 관광지 리스트랑 식당 리스트만 뽑아갔다. 파리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날씨 예보를 보고 그날그날 다음날 할 것들을 정했었다.^^ 물론 기차표는 미리 끊어놨었다. 찌앙's 팁은,, 위의 휴가 기간은 프랑스 전역에 대한 휴가이기 때문에 기차표는 무조건 일찍 끊어야 한다.. 사람 개 많음 주의;; 숙소도 무조건 미리!!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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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프랑스 교환학생이 추천하는 어플(생존+관광)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3. 31. 22:13
총 5개월 간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또 교환학생을 마친 뒤 유럽 여행을 다녀보면서 사용해본 어플들이다. 0. Sky Scanner와 각 항공사 어플 여행이나 교환학생 날짜가 확정이 되었다면, 아니 적어도 가는게 확정이 되었다면 모두가 알다시피 최대한 빠르게 비행기 티켓을 끊는 것이 이득이다. 유럽-한국 왕복 항공권이더라도 5~6개월 전에 미리 끊으면 60~8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여행 날짜가 확정된 경우라면 스카이스캐너를 잘 활용하여 빠르게 티켓을 구매하면 좋을 듯하다. 추가로 각 항공사별로 어플이 있는데 이 어플이 꽤나 유용하다. 애플유저라면 기본적으로 항공권을 애플월렛에 옮겨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셀프체크인도 할 수 있고 티켓없이 여권과 폰만 있으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더불어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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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랑스 리옹에서 밥 해먹기 + 프랑스 마트 음식 추천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3. 30. 20:55
프랑스 교환학생 일상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ㅋㅋㅋ 음식! 본격 장금이 프로젝트^^ 프랑스에서 처음 장볼 때 느낀 점은 일단 우리나라 물가보다 훨씬 싸다는 것이었다. 특히, 유제품, 빵, 고기! 말도 안돼 증말,,, 그리고 동네 마트에도 셀프계산대가 잘 되어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지난 4개월 동안 기숙사에서 해먹은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었나,, 기억을 되살려보자^^ 일단 난 치즈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진짜 프랑스에서나 이렇게 싼 값에 맛볼 수 있는 치즈를 샀었다. 그 뒤로 보이는 사과요거트(?)ㅋㅋㅋ 그리고 왼쪽에 있는 건 복숭아 잼, 오른쪽에 보이는 건 자몽주스다. 프랑스 특: 치즈가 개 쌈,, 잼은 종류가 진짜 미친듯이 많고 또 퀄리티도 좋다. 그리고 주스도 종류 되게 많고 찐으로 신선하다. 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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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유럽 여행+생활에 필요한 필수 체크카드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3. 28. 15:56
* 프랑스에서 6개월 거주 + 유럽여행하면서 얻은 체크카드와 해외송금, 해외결제 등에 대한 주관적인 정보입니다. * 꽤나 시간이 흐른 뒤에 작성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1. 프랑스 생활하면서 사용한 프랑스 계좌와 체크카드 이 내용은 이전 게시물 중 하나인 "프랑스 교환학생 행정의 모든 것"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zziangzzang.tistory.com/8 05. 프랑스 교환학생 행정의 모든 것 기숙사에 입성한 찌앙쨩은 본격 서류 준비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데,, 1. Free Mobile 준비물 : 결제할 카드, 휴대폰 찌앙이는 당돌하게도 로밍 같은 건 하지 않았었다.ㅎ 와이파이 뜨면 길찾고 그랬음;;ㅋㅋㅋㅋ..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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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프랑스 리옹 뤼미에르 영화제 후기(feat. 봉준호 감독님)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3. 28. 12:46
[04/10/2019 ~ 19/10/2019] 뤼미에르 형제를 아시나요? 영화를 최초로 만든 형제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프랑스 리옹에서는 매년 뤼미에르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꽤나 영향력있는 영화제라고 하던데,,, 봉준호 감독님 인터뷰 들어보니 교과서에도 나오는 영화제라고 합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http://www.festival-lumiere.org/ Festival Lumière 2019 - Accueil www.festival-lumiere.org 나 자신이 스스로가 교환학생 가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 중 하나 : 봉준호 감독님을 직접 만났을 때ㅠㅜㅠㅜ 그것도 머나먼 이국땅,, 프랑스 리옹에서,,!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기생충"이 칸에서 한국 최초(그저 빛) 황금종려상을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