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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공군 전산병이 된 문과생 (전자계산병 합격팁)슬기로운 공군 생활 2021. 3. 31. 23:55
2020년 7월 26일 이후로 블로그에 아무런 글도 올라오지 않은 이유,,, 바로 군대^^ 가기 싫어도 가야 했기 때문에 교환학생 + 동유럽 여행 기간 동안 현실을 받아들이고 입대 준비를 했었다..ㅎ 근데 5개월 동안 휴가를 못 나갈 줄은 진짜 몰랐지;;;;;; 암튼 현재 공군 전산병으로서 국가에 충성(필승)을 다하고 있는데, 2020년 7월 27일에 입대했고, 8개월 정도 복무한 현재, 3월 27일부로 상병이 되었다^^ (공군 함정 : 병장 달아도 7개월이 남음ㅠㅠㅠㅠ 근데 나는 이제 상병,,) 보통 육군을 많이들 가는데 개인적으로 공군을 선택하게 된 이유! 0) 카투사 지원했다가 뺑뺑이에서 떨어짐,, 1) 훈련소 + 특기 학교 점수를 기준으로 본인이 직접 지원하여 자대를 고를 수 있고, 2) 복무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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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프랑스 리옹에서의 교환학생을 마치며,,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7. 26. 01:08
프랑스 리옹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무사히 한국에 귀국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지난 학기를 교환학생 + 동유럽 여행 추팔로 버텼다는... 일단 교환학생에 대한 게시물은 아마 이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이 게시물에서는 휴대폰 해지 과정, 기숙사 보증금 환불 과정, 은행 계좌 해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1. 휴대폰 Free Mobile 해지 과정 굉장히 험난한 과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기숙사 보증금 환불이나 은행 계좌 해지보단 훨 간단했다는 점,,, 먼저 언급한다.ㅋㅋㅋㅋ 본인은 프랑스에서 약 5개월 정도 거주하는 동안 Free Mobile 19,99유로 요금제를 사용했었다. 자동 결제 방식이었고, 매달 28일에 다음 달 요금이 자동으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형태였다. 교환학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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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Hongrie) - 20/03/01여행 comme je veux 2020. 7. 26. 00:43
일단 아침(?)으로 헝가리 대표 길거리 음식인 랑고쉬를 먹어보기로 했다. 원래 레트로 랑고쉬 뷔페라는 곳이 제일 유명한데 그 날 따라 닫혀 있어서ㅠㅜㅠㅜ 급히 주변을 찾아보고 들어간 곳이다. 그래서 어딘지 잘 모르겠다ㅠㅜㅠㅜ 4명이서 4개의 다른 맛을 시키고, 각자 한 조각 씩 돌려먹었닼ㅋㅋ 트러플, 치즈 등이 있었던 것 같은데 처음엔 오 맛있네? 하다가 반 쯤 먹으면 질려버리는 ㅠㅜㅠ 그런 맛이었다^^ 그래도 헝가리에 방문한다면 한 번 쯤 먹을만 한 맛이었다. 커피 없었음 느끼해서 토할뻔^^ 사실 커피와는 잘 안어울리고 탄산 필수:) 사실,, 여행 다녀온 지 너무 오래되어섴ㅋㅋㅋ(작성일 기준으로 5달이 넘었다ㅠㅜㅠ) 이 날인지 이 전날인진 잘 모르겠지만ㅜㅠㅜㅠ 오전에 부다페스트 그레이트 마켓 홀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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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Hongrie) - 20/02/29여행 comme je veux 2020. 7. 25. 23:57
이주가 진짜 쏜살 같이 지나가버렸다,,, 벌써 마지막 여행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탐방 1일차!! 일단 아점을 먹고 투어를 시작하기로 했다. 부다페스트 맛집 찾아보다가 블로그에서 발견한 버거집에 가보기로 했다. goo.gl/maps/daPLmdVpmNTooXfZ9 lucky 7 burgers and more ★★★★★ · 음식점 · Piarista u. 1 www.google.com 가장 맛있어보였던(칼로리 폭탄이었던,,) 좀비 버거(?)를 주문했다. 각자 버거 하나씩을 먹고 샐러드와 감튀를 나누어 먹었다. 버거 하나로 이미 양이 많았다는,, 사실 너무 느끼해서 콜라 없인 못 먹을 정도였닼ㅋㅋㅋ 맛은 그냥 괜찮았다. 버거를 먹고 유명한 카페에 디저트를 먹을 겸 방문해보기로 했다. 거의 먹방 투엌ㅋㅋㅋㅋ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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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Hongrie) - 20/02/28여행 comme je veux 2020. 7. 13. 21:53
이 날은 동유럽 여행 2주 중 최대 위기가 있었던 날이다,, 그것도 아침부터;;; "할슈타트 -> (렌터카) -> 잘츠부르크(렌터카 반납) -> (기차) -> 부다페스트" 이 일정이었는데 전날 밤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섴ㅋㅋㅋ 길에 눈이 쌓여버렸고, 차가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해 숙소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었다ㅠㅜㅠㅜㅠㅜ 우리가 계속 낑낑대고 차도 못 올라오니까 호스트 분께서 보다 못해 제설차를 가져와 길을 싹 밀어주셨다!!! 그래서 첫 번째 고비는 넘길 수 있었는데 두 번째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차 위에 쌓인 눈, 길에 쌓인 눈을 치웠는데도 바퀴가 계속 헛돌아서 망연자실 해있었고... ㅋㅋㅋㅋ 그런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던 옆 방 투숙객분께서 자기가 한 번 해보겠다고 하셨고, 놀랍게도^^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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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 Austriche) - 20/02/27여행 comme je veux 2020. 7. 13. 21:37
할슈타트의 한 산장에서 하루동안 요양하다가 이 날은 할슈타트 관광 중심지 탐방을 해보기로 했다. 전 날 눈이 와서 더 아름다워진 view~~ 할슈타트는 겨울왕국의 아렌델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다는 그 도시!!이다. 특히 소금광산 투어가 있다고 해서 호다닥 가보았다. 숙소에서 차로 한 시간ㅋㅋㅋ 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관광지라 주차 시설은 잘 되어 있었다(물론 유료). 본격 소금광산 투어를 하기위해 푸니큘라를 타고 설산 위로 올라갔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말문 막히는 풍경 등장,, 일단 날씨가 합격^^ 진짜 그냥,, 윈도우 배경화면 그 자체라,, 어디서 어떻게 사진 찍던 화보처럼 나왔다,,ㅡㅠㅜㅠㅜ 일단 투어 시간이 있어서 호다닥 광산 입구로 향했다. 푸니큘라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된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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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 Austriche) - 20/02/26여행 comme je veux 2020. 7. 13. 21:17
본격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옆 작은 도시)에서의 요양 1일차^^ 이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주얼쇼크,,, 전날 밤에 숙소 도착했어서 창문 밖에 뭐가 있는지 하나도 안보였었는데,,, 일어나자마자 충격 받고,, 쇼파에 앉아서 한동안 풍경 감상함,, 전날 그 깜깜한 밤길을 헤맸었는뎈ㅋㅋㅋ 그게 진짜 이 순간을 위함이었다는... 아무래도 유럽의 겨울이라 날씨가 계속 좋진 않았지만 그냥 아름다움 그 자체,, 대자연의 힘,, 요넊긤,,, 이 날은 하루종일 누워서 티비만 보면서 하루를 보냈닼ㅋㅋㅋ 지난 일주일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고생한 몸에게 잠시나마 휴식을,,(별) 그러나 놀랍게도 오후 풍경 이 날은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그냥저냥 지나갔었다. 그리고 대망의 디너타-임~ 전 날 잘츠부르크 대형마트에서 장 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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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ourg, Austriche) - 20/02/25여행 comme je veux 2020. 7. 13. 20:48
빈이 속세(?)였다면ㅋㅋㅋ 잘츠부르크는 대자연과 여유 느낌의 도시였다. 오스트리아 빈 다음으로 할슈타트라는 도시와 인접한 산장 숙소를 잡아놓았는데 여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꽤나 오래 걸리고 복잡해서 잘츠부르크에서 차를 렌트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는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잘츠부르크 역에 도착해서 24시간 교통권을 끊고 시내 투어를 해보기로 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우선 점심 때 쯤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모차르트가 자주 방문하기도 했다는 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했다. 뭔가 오래된 레스토랑일 줄 알았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되게 컸고, 신식이었닼ㅋㅋㅋ https://g.page/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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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빈(Vienne, Austriche) - 20/02/24여행 comme je veux 2020. 7. 8. 13:22
전 날 놀이공원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곸ㅋㅋㅋㅋ 다음날은 조금 늦게 일어나 벨베데레 궁전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놀랍게도 날씨가 굉장히 좋았닼ㅋㅋ 우리의 목적은 클림트 작품 영접 + 미술관 관람이었기 때문에 벨베데레 상하궁 티켓 전부를 사진 않았고, 키스가 있는 상궁 티켓만 구매했다. 암튼 본격 미술관 투어 시작^^ 그리고 대망의 클림트 작품들ㅜㅠ 이걸 실제로 보다니,,, 볼 거 다 보고 나와서 하궁을 통해 궁을 빠져나와 본격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일단 미술관 구경하느라 많이 걸어다녔고 저녁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잠시 쉴 겸 카페에 들어갔었다. 비엔나 하면 또 립 아니냐며,,, 비엔나에서 제일 유명한 폭립 집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하면 웨이팅이 길어서 갈 수가 없다고 해서ㅠㅜㅠㅜ 오픈시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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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빈(Vienne, Austriche) - 20/02/23여행 comme je veux 2020. 7. 8. 12:55
일주일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버렸다ㅠㅜㅠ 벌써 세 번째 국가로 이동~ 아침 기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했다. 기차 안에 와이파이는 물론 되지 않았곸ㅋㅋ 데이터도 거의 안터져서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갔다ㅜㅜ 비엔나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대충 풀고 시내에 나가보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하면 또 슈니첼 먹어 줘야지^^ 참고로 빈에서는 2일 무제한 교통권을 끊어 자유롭게 교통수단을 이용했었다. 티켓 시작 및 끝 시간을 정할 수 있어서 일정에 맞게 시간을 조정하여 티켓을 미리 끊어 놓았었다. 원래 빈 슈니첼 맛집 중 제일 유명한 곳이 피그뮐러라는 곳인데 웨이팅이 꽤나 길었어서 호다닥 다른 곳을 알아봤다. goo.gl/maps/EEhfN4kN476anWw99 Schnitzelwirt ★★★★☆ · 오스트리아 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