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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탐방] 순천(Suncheon)만 국가정원부터 광양(Gwangyang) 전남도립미술관까지
    여행 comme je veux 2024. 1.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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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기 중에도 쉬지 않고 떠났던 틈새 여행,,ㅎㅎ

    중간고사 끝나고 바빠지기 전에 순천+광양 투어를 가기로 했다.

    광양 출신 친구가 있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 순천까지는 KTX로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일단 내리자마자 점심 먹으러~

     

    역 근처 전주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

    좀만 더 늦었으면 못 먹을 뻔했다;;

    우리를 마지막으로 점심이 마감됐던..

    https://maps.app.goo.gl/PUB3WHPBf8jSi15T9

     

    전주식당 · 순천시

    ★★★★☆ · 음식점

    www.google.com

    전라도 로컬 식당 바이브라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ㅎㅎ

    소불고기랑 꼬막 비빔밥을 먹었다.

    버섯 맛집;;

    상다리 부러져요.. 반찬도 다 맛있었다!

    역시 전라도..

    대낮에 잎새주.. 이것이 청춘?ㅋㅋㅋㅋ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던 순천만 정원 박람회를 보러 갔다.

    가는 길에도 차가 굉장히 많았다.

    올해 가본 곳들 중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ㅋㅋㅋ

    근데 내부가 엄청 넓어서 붐비는 느낌까진 아니었던 것 같음 

    윈도우 배경화면 바이브

    우리처럼 친구들끼리 온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가족 단위가 많았던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았다.

    가을.. 이었다...
    역광^^

    유니버설 바이브의 포토존도 있었는데ㅋㅋㅋ

    정문 밖이라 재입장용 도장을 받아야 했다.

    담토(?)

    사람이 많아서 클린샷을 건지긴 어려웠던..

    심지어 돌아가기까지 한다.

    날씨 합격
    힐링..

    정원 쪽을 후다닥 보고 미리 예약해 둔 스카이큐브를 타러 갔다.

    순천만 갈대밭까지는 20분(?) 정도 걸리고

    내려서 걷거나 버스를 한 번 더 타야 했다.

     

    버스 타고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걸어가기로 했다.

    이게 가을이지..

    걸어가는 데 꽤 오래 걸렸던 것 같다. 20분? 30분?

    힘은 들었지만 풍경이 힐링이었다..

     

    찐 갈대밭!!

    갈대밭 사이에 길이 나 있었는데 생각보다 갈대가 높진 않았다.

    허리 정도까지 오는 높이(?)

    노을이랑 미친 뷰..

    시간대 타이밍이 딱 맞았던 것 같다.

    한 바퀴 도니까 해가 딱 지기 시작했다.

    진짜 힐링~~
    가족 여행으로 와도 좋을 것 같다.

    사람은 엄청 많았지만 정신없지는 않았다.

    꽤나 조용했고ㅋㅋ 타이밍만 잘 잡으면

    아무도 없는 데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정원 박람회, 순천만 갈대밭까지 야무지게 보고 숙소로 갔다.

    친구네 어머니께서 진짜 무슨 진수성찬을 해주셨다ㅠㅠㅠ

    덕분에 해산물 잔치...

    어디 가서 돈 주고도 못 살 음식들이었다ㅠ(감사합니다ㅠㅠㅠ)

    중간에 간식도 사고 마늘통닭도 포장했는데

    어머니께서 싸주신 음식이 너무 많아섴ㅋㅋ

    다 못 먹을 정도였다ㅠㅠ

    어머니의 사랑..

    지금까지 먹어본 회 중에 제일 맛있었다..

    두께랑 식감이 걍 미쳤던..

     

    양이 많아서 먹다가 소화 겸 산책도 했다.

    힐링2..

    새벽까지 근황 토크, 추억팔이를 하다가 잠에 들었던..

     

    다음 날 아침엔 모닝 산책도 하고

    현생의 고통이 싹 가시는
    가을 그 자체

    어머니표 전복죽도 조져주었다ㅠㅠ

    살면서 먹어본 전복죽 중 제일 맛있었다.

    둘째 날은 전남도립미술관 구경부터 해주었다.

    Art 전공생들과 함께한 미술관 투어~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 입장권을 보여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ㅋㅋㅋ

    새 건물 느낌

    확실히 도립이라 전시들이 알찼다.

    이건희 컬랙션도 있었다.

    과천에 이어 두 번째 이건희 컬랙션!

    굿~
    꽃을 주제로 했던 전시
    왠지 정감이 갔던..

    미디어아트도 있었다.

    wow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성장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전시를 알차게 보니 급격히 배고파진 20대 중반들..

    광양은 닭구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닭구이를 먹었다.

    맛없없..

    닭은 자주 뒤집어줘야 해서 귀찮았지만 당연히 맛은 있었다ㅋㅋ

     

    친구네 집이 광양 포스코 타운(?)이라 동네 구경도 하고

    버스 시간 전까지 포스코 뷰 카페에서 쉬었다.

    여수로 이어지는(?) 다리

    광양 핫플!! 서울대가자 노래연습장(아님)ㅋㅋㅋ

    ㅋㅋㅋ

    광양 버스터미널에서 고터까지 프리미엄 버스를 탔는데

    침대처럼 좌석이 뒤로 젖혀졌다.

    커튼도 칠 수 있고~ 아무쪼록 딥슬립하면서 편하게 왔던ㅋㅋ

     

     

    마음이 따뜻해졌던 순광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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