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탐방] 해수욕 맛집 태안(Taean)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다녀온 태안!

* 8/5(토) ~ 8/6(일)

차 있는 친구가 있으니까 좋은 듯ㅎㅎ

 

차 있는 친구는 수원에 있어서

서울 사는 나머지 셋이 만나서 수원으로 가기로 했다.

 

출발 전 날 반포 구경,,

서울 야경,,

여기 살고 싶다^^

반포 한강 공원은 처음 가봤는데 맛집이었다..

#mood

사람도 많았다..

서초 친구네서 잤는데 동네가 좋더라~

 

여행 당일!

날씨 굿~

휴게소에서 아침으로 간단히 우동을 조져주고!

차가 다행히 안 밀려서 꽤 빠르게 도착했다.

힐링,,

시간이 좀 애매해서 도착하자마자 바다 구경을 했다.

확실히 동해랑은 다르다

햇빛은 센 편이었는데 그렇다고 완전 맑은 느낌은 아니었다.

여름 핫플은 아니라 사람도 적고 가족 단위가 많았다.

서해만의 분위기가 있는 듯

진흙물이라 들어가진 않았다ㅎ

산책 조금 하다가 바로 점심 먹으러~

 

태안 맛집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곳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도 있었다.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https://maps.app.goo.gl/XenJximUEf6U8ckW8

안면가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253 1층

비주얼 합격

위쪽은 꼬막 비빔밥이고

아래쪽은 해물탕? 전복, 조개, 게, 닭 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었다.

문어도 있었구나~ MZ 호소인들

가격은 비쌌는데 맛이 있긴 했다.

다 건져먹고 나서는 칼국수면도 추가할 수 있다.

남자 넷이 야무지게 배불리 먹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간이 남아서 해수욕을 해보기로 했다.

너무 귀찮긴 했는데 결론적으론 만족스러웠다ㅋㅋㅋ

가는 길~

돌 밭..

별로 안 깊을 줄 알았는데

물 들어오는 시간이라 굉장히 물이 빨리 찼고

꽤 깊었던 것 같다ㅎㅎ

(안전 이슈로 빠른 퇴장)

별로 안 놀았는데 물놀이하니까 급격히 배가 고파진..

 

근데 밥시간은 아니라 카페에 가기로 했다.

카페 뷰..

먹기만 하는 여행;;

올해로 10년(?) 지기라 오랜만에 봐도 어제 본 것 같은 애들이다..

추억팔이하다 보니까 저녁 시간이 돼버림;;

힐링,,

뭐 먹을지 의견 취합 하는데 1시간 걸림.

결론은 갑오징어볶음을 먹기로 했는데

오 진짜 찐맛집이었다.

https://maps.app.goo.gl/4EMVsrSq5WaFAt646

명가식당 · 태안군

찐맛탱

알차다 알차~~

개인적으론 점심에 먹었던 해물탕보다 맛있었다.

디저트,,

치즈볶음밥이 간이 약해서 아쉬웠는데

그거 빼곤 만족스러웠다.

 

배 든든히 채우고 숙소로~~

하이볼을 조져주었다.

이 날 3키로는 찐듯;;

둘째 날은 늦잠을 자고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중국집에 가기로 했다.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웨이팅 1시간은 한 듯;;

 

https://maps.app.goo.gl/GJJTwqe5fgiQsi137 

길목식당 · 태안군 창기리 1265-1

날씨 굿~ 개더웠음

완전 시골이었는데 중국집이 유명한 게 신기했다ㅋㅋ

맛은 있었음

음,, 웨이팅까진 모르겠지만 맛은 있었다.

탕수육 시키니까 만두는 서비스~

탕수육도 맛있었다!

숙취 이슈로 짬탕면 조합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진짜 별거 없었던(?)

태안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