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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탐방] 전주(Jeonju) & 대전(Daejeon) 먹방 투어여행 comme je veux 2024. 1. 5. 15:04728x90728x90
8월 마지막 여행,,
군대 친구들이랑 전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원래 재작년 여름에 같이 부산에 갔어야 했는데
코로나 이슈로 못 갔던ㅠㅠ
광복절을 활용해 1박 2일로 다녀왔다!
도착하자마자 점심!!
여름이라 메밀소바 맛집으로 가보았다.
광복절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음..
https://maps.app.goo.gl/KmneeCCEkqE1nf3U9
태평집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 조경단로 3-6 정가영님
★★★★☆ · 소바 전문점
www.google.com
다행히 면 요리라 회전율은 좋았다.
30분 정도 웨이팅 했던 걸로 기억한다.
굿~ 콩국수, 메밀 소바, 비빔 메밀(?)을 시켜서
한입 씩 해봤는데 메밀 국물이 특이하고 달았던 것 같다.
맛은 있었지만 웨이팅까지 할만한 곳은 아닌 듯;;
다 먹고 소화 겸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이디야 위 어디야,, 한복점;; 전동 성당 날씨가 미친듯이 더웠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더워서 산책은 못하고 바로 빙수집에 들어갔다ㅋㅋ
30분 넘게 기다렸던.. 홍시 빙수였는데 가격이 사악했지만 맛은 있었다.
조금 쉬다가 숙소에 짐을 풀러 갔다.
날씨 굿~ 근데 쉬는 날이라 안쪽 거리는 문 연 곳이 거의 없었다ㅋㅋ
거의 무계획이라 주변에 가 볼 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예쁜 도서관이 있다길래 가봤지만 휴무였던..
예.. 밖에 5분만 있어도 땀이 물처럼 흘렀던..
너무 더워서 들른 나무 전시관(?)
holy.. 그래도 뭔가 한옥 돌담길을 걷자 하니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도 됐던 것 같다
힐링 왜인지 사진은 없지만 길거리야에서 바게트 샌드위치도 먹었다.
매운 피자빵? 느낌이었는데 맛있었다.
한옥마을 가면 한 번 먹어볼 만한 듯
경기전 경기전에서 사진도 찍고
전주네컷도 찍고 땀 뻘뻘 흘리고..
그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전주가 물갈비로도 유명한진 몰랐는데
아무튼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https://maps.app.goo.gl/VsoPgskw4jMU9nFK8
한옥마을물갈비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28 1층
★★★★☆ · 음식점
www.google.com
물갈비 + 육전 세트를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비주얼 합격 익으면 이렇게 된다 굿~ 남자 셋이 볶음밥까지 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너무 배불러서 한옥마을 한 바퀴 더 돌기로 함;;
여전히 더웠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mood 몽글몽글 숙소에서 치맥까지 했다ㅋㅋ
배불러 디X는 줄..
그만 먹어;; 자담치킨 어쩌구~ 위가 늘어났어요.. 다들 피곤해서 일찍 잤다ㅎ
둘째 날 아침은 당연히 국밥;;
맛집;; 영화제 기간 땐 웨이팅이 꽤 길었는데 평일이라 사람은 없었다.
맛없없 피순대 너무 맛있었다..
근데 이제 전날 먹은 게 소화가 안 돼서
ㅋㅋㅋㅋ 많이 먹진 못했던;;
든든~ 카카오 프렌즈 샵도 들리고
전주 초코파이도 샀다.
귀여우세요 서울 올라가는 길에 대전이 있어서
대전 사는 선임이자 동생이자 친구.. 를 보러 가기로 했다.
전역하고 처음으로 가본 대전..
시내 구경은 또 처음이었는데
신세계 백화점에 전망 좋은 스벅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날씨 굿~ 신세계(?) 호텔에 있었던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다ㅎ
아마도 대전에서 제일 높은 건물(?) 스벅뷰 뷰는 좋았는데 창가 자리는 꽉 차있어서 안쪽에 앉았다ㅋㅋ
저녁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온 김에 신세계 구경을 하기로 했다.
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전시도 봄ㅋㅋ
귀여운 디자인 귀여운 작품들이 많았다.
eco eco eco... 여전히 불로소득으로 먹고사는 게 목표..
ㅋㅋㅋ 그리고 대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성심당도 갔다.
이 날이 엄청 큰 대전 축제기간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내에 사람이 미친 듯이 많았다;;
성심당에는 더더욱 바글바글,,,
맛있겠다;; 한창 군대에 있을 때
기대 1도 안 하고 먹었다가 반했던 빵 맛집!!
운 좋게 갓 나온 튀김 소보로를 먹을 수 있었는데
진짜 찐 맛탱이었다;;;;
작년엔 실패했지만 내년엔 케이크도 성심당에서 사보겠어..
미친 인파를 뚫고 저녁으론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맛없없 삼겹살+소주 야무지게 조져주었다.
전직 고깃집 알바생이 하트 볶음밥도 말아줌;
ㄷㄷ 진짜 이틀 동안 3키로 넘게 찐 듯;;
밥까지 먹고도 기차 시간이 남아서
축제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아직도 무슨 축제였는진 모르겠지만 도로 통제까지 되고
사람이 미친 듯이 많았다.
대형 꿈돌이와 함께^^ 지금 보니 걍 관광객 그 자체였네.. ㅎ
음악도 크게 틀어져 있고 해서 재미는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기는 빨렸지만;;
늦은 전역 사진,,ㅋㅋㅋㅋ 전역할 때 귀찮아서 대전역까진 못 갔는데
이 날 전역 사진(?)도 찍었다ㅋㅋㅋ
대전역에도 성심당이 있어서 명란 바게트(?)도 사 먹었다.
끝까지 먹기만 했던 여행..
작년 여름 내내 너무 알차게 놀아서
후회 1도 없고 2학기도 잘 버틸 수 있었다!
얘들아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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