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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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Hongrie) - 20/03/01여행 comme je veux 2020. 7. 26. 00:43
일단 아침(?)으로 헝가리 대표 길거리 음식인 랑고쉬를 먹어보기로 했다. 원래 레트로 랑고쉬 뷔페라는 곳이 제일 유명한데 그 날 따라 닫혀 있어서ㅠㅜㅠㅜ 급히 주변을 찾아보고 들어간 곳이다. 그래서 어딘지 잘 모르겠다ㅠㅜㅠㅜ 4명이서 4개의 다른 맛을 시키고, 각자 한 조각 씩 돌려먹었닼ㅋㅋ 트러플, 치즈 등이 있었던 것 같은데 처음엔 오 맛있네? 하다가 반 쯤 먹으면 질려버리는 ㅠㅜㅠ 그런 맛이었다^^ 그래도 헝가리에 방문한다면 한 번 쯤 먹을만 한 맛이었다. 커피 없었음 느끼해서 토할뻔^^ 사실 커피와는 잘 안어울리고 탄산 필수:) 사실,, 여행 다녀온 지 너무 오래되어섴ㅋㅋㅋ(작성일 기준으로 5달이 넘었다ㅠㅜㅠ) 이 날인지 이 전날인진 잘 모르겠지만ㅜㅠㅜㅠ 오전에 부다페스트 그레이트 마켓 홀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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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ourg, Austriche) - 20/02/25여행 comme je veux 2020. 7. 13. 20:48
빈이 속세(?)였다면ㅋㅋㅋ 잘츠부르크는 대자연과 여유 느낌의 도시였다. 오스트리아 빈 다음으로 할슈타트라는 도시와 인접한 산장 숙소를 잡아놓았는데 여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꽤나 오래 걸리고 복잡해서 잘츠부르크에서 차를 렌트하기로 하고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는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잘츠부르크 역에 도착해서 24시간 교통권을 끊고 시내 투어를 해보기로 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우선 점심 때 쯤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모차르트가 자주 방문하기도 했다는 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했다. 뭔가 오래된 레스토랑일 줄 알았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되게 컸고, 신식이었닼ㅋㅋㅋ https://g.page/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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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빈(Vienne, Austriche) - 20/02/24여행 comme je veux 2020. 7. 8. 13:22
전 날 놀이공원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곸ㅋㅋㅋㅋ 다음날은 조금 늦게 일어나 벨베데레 궁전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놀랍게도 날씨가 굉장히 좋았닼ㅋㅋ 우리의 목적은 클림트 작품 영접 + 미술관 관람이었기 때문에 벨베데레 상하궁 티켓 전부를 사진 않았고, 키스가 있는 상궁 티켓만 구매했다. 암튼 본격 미술관 투어 시작^^ 그리고 대망의 클림트 작품들ㅜㅠ 이걸 실제로 보다니,,, 볼 거 다 보고 나와서 하궁을 통해 궁을 빠져나와 본격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일단 미술관 구경하느라 많이 걸어다녔고 저녁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잠시 쉴 겸 카페에 들어갔었다. 비엔나 하면 또 립 아니냐며,,, 비엔나에서 제일 유명한 폭립 집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하면 웨이팅이 길어서 갈 수가 없다고 해서ㅠㅜㅠㅜ 오픈시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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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빈(Vienne, Austriche) - 20/02/23여행 comme je veux 2020. 7. 8. 12:55
일주일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버렸다ㅠㅜㅠ 벌써 세 번째 국가로 이동~ 아침 기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했다. 기차 안에 와이파이는 물론 되지 않았곸ㅋㅋ 데이터도 거의 안터져서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갔다ㅜㅜ 비엔나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대충 풀고 시내에 나가보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하면 또 슈니첼 먹어 줘야지^^ 참고로 빈에서는 2일 무제한 교통권을 끊어 자유롭게 교통수단을 이용했었다. 티켓 시작 및 끝 시간을 정할 수 있어서 일정에 맞게 시간을 조정하여 티켓을 미리 끊어 놓았었다. 원래 빈 슈니첼 맛집 중 제일 유명한 곳이 피그뮐러라는 곳인데 웨이팅이 꽤나 길었어서 호다닥 다른 곳을 알아봤다. goo.gl/maps/EEhfN4kN476anWw99 Schnitzelwirt ★★★★☆ · 오스트리아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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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독일 베를린(Berlin, Allemagne) - 20/02/20여행 comme je veux 2020. 7. 3. 13:03
이 케밥집 생각만 하면,,, 진짜 눈물이 좔좔 흐른다.... 베를린 방문하실 분들 중에 Rudow 역 근처 숙소를 잡으실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만약 그 근처 가실 일 있으시다면,,,, 여긴 무조건;;;;;; Rudow역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케밥집이다. 기억해 EDDY~~ 않희 근데 사진이 웨 없지,,,, 하,, 진짜 양 개많고 가격 개싸고,, 말 잇 못,,, 그건 그렇고 이 날은 드!디!어! 베를린 국제 영화제 직접 체험을 해보기로 했닼ㅋㅋㅋㅋ 개막식이 열리는 날이었는데 대책은 솔직히 하나도 없긴 했으나 당일 예매도 가능하다고 해서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영화 보는 걸 되게 좋아하는데 영화제는 의외로 처음 가봤닼ㅋㅋ 그리고 어이 없게도 티켓을 되게 쉽게 구할 수 있었다.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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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독일 베를린(Berlin, Allemagne) - 20/02/17여행 comme je veux 2020. 7. 2. 00:04
대망의 여행 첫 날! 본격적으로 베를린 탐방을 시작해보았다. 베를린에 일주일 가까이 머물 예정이었어서 우선 아침에 동네 분위기 파악도 할 겸, 장을 보러 갔다. 동네가 약간 도심이랑 거리가 있어서 여유 있고 잘 사는 느낌?이 들었닼ㅋㅋ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다,, 암튼 큰 마트가 있어서 가보니 역시 맥주강국답게ㅠㅜㅠㅜ 종류별로 맥주가 진열되어 있었다. 물론 다 마셔보진 못했곸ㅋㅋ 마셔본 것들 중에 베를리너(Berliner)라는 맥주가 제일 맛있었다! 베를린 대표 맥주이고 가장 스탠다드? 한 것 같았다. 꼭 마셔 보시길~ 분명 프랑스는 큰 마트에도 한식 거의 없었는데 독일은 도심 아닌 곳에서 이렇게 쉽게 한식을 찾을 수 있었닼ㅋㅋ 마트 안에 빵집이 있어서 빵도 사고, 과일도 사고... 일주일 치 먹을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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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독일 베를린(Berlin, Allemagne) - 20/02/16여행 comme je veux 2020. 6. 28. 16:26
* 본 여행은 2019년 상반기부터 비행기 티켓 구매 등 대부분의 계획이 세워진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2020년 1월 말부터 전 세계에 퍼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EU 국경이 모두 통제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당시(2020년 2월 중순 ~ 2월 말)에는 유럽까지 코로나가 심하게 퍼진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여행 도중, 국내 특정 종교를 통해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어 국내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귀국 이후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심하게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국 시점(2020년 3월 2일)에는 핀란드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의 좌석 3분의 2는 비어있을 정도로 취소표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비슷한 시기에 개강 연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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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옹 영화 미니어쳐 박물관 후기리옹 생존기 d'Escargot 2020. 6. 24. 23:53
시험도 무사히 끝나고 프랑스 친구들 + 한국 친구와 함께 영화 미니어쳐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학생은 7유로였던걸로 기억한다. 입장료가 있길래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용물이 많고 또 나름 재미도 있었닼ㅋ 박물관은 비유리옹 한복판에 위치해있다. 여러번 지나간 적 있는데 한 번도 못 본 곳이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길~ goo.gl/maps/QmycfRphwUgmarxv8 Museum of Cinema Miniature ★★★★★ · 박물관 · 60 Rue Saint-Jean www.google.com 박물관 내부 건물 모습이다. 유명한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형이나 미니어쳐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영화 모형도 멋있었는데 미니어쳐들이 너무 귀여웠다ㅠㅜㅠㅜㅠㅜㅠ 정성 가득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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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12월의 파리_또브르(Paris, France) - 7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6. 24. 22:56
대망의 파리 여행 마지막 날,, 잘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십 년? 십오 년? 안에 다시 파리를 찾을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코로나 땜에 근 몇 년간은 못 나갈 것 같고,, 암튼 사망년 일 학기 시험 끝난 기념으로 드디어 마무리하는 파리 여행~~ 사실 이날은 별로 한 게 없닼ㅋㅋㅋ 한게 없다고 봐도 무방;;; 지난 일주일 동안 즐겁게 놀긴 했지만 너무 고생해서 이 날은 오후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점심을 먹고 한 번도 못 가본 오르세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오르세는 진짜,,, 한 맺힌 장소;;; 지난 10월에 방문했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갔던 탓에 오늘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마음먹고 호다닥 가보았다. 그리고 마주한 문 닫힌 오르세. 다음에 파리에 갈 일이 있다면 무조건 오르세를 0순위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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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12월의 파리(Paris, France) - 3일차여행 comme je veux 2020. 5. 6. 20:55
이 날은 비가 온다고 해서 급히 박물관 투어로 일정을 바꾸어줬다. 사실 계획 없었는뎈ㅋㅋㅋㅋㅋ 있었던 척;; 일단 친구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 시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퐁피두~ 그래서 시청역에서 내렸다. 파업 개 심한 와중에 자동운행인 1호선은 문제없이 운행했다는 게 진짜 다행인 부분이었다. 원래는 저 트리랑 회전목마가 없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장식해놓은 것 같다. 밤에 조명도 화려하게 켜진다. 그렇게 입성한 퐁피두 : 인생 3번째 퐁피두 방문 막상 구경하다보니 날씨가 괜찮아졌다. 이날은 지난 파리 방문 때 안 보고 아껴둔 베이컨 전시를 보았다. 기획전이라 돈 내고 티켓을 샀다. 원래 퐁피두는 학생이라면 무료다. 기획전도 학생 할인받아서 11유로? 정도 내고 봤었다..